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중기·벤처

속보

더보기

최재호 리멤버앤컴퍼니 대표 "올해 흑자 전환 예상··· 사업 확장·AI 채용 혁신한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송은정 기자 =리멤버가 창업 당시 지은 사명인 '드라마앤컴퍼니'에서 '리멤버앤컴퍼니'로 사명을 변경하며 제2의 도약을 선언했다.

수익화 성공으로 자신감 채운 리멤버, 사명 변경하며 제2의 도약 시동 [사진=리멤버앤컴퍼니]

리멤버는 16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리멤버 본사에서 미디어데이를 열고 지난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제2의 도약을 위한 사명 변경과 함께 '비즈니스 네트워크 서비스'로서의 새로운 청사진을 제시했다.

최재호 리멤버 대표는 "회사의 성장 속도가 더 빨라질 변곡점인 지금, 회사명을 바꾸고 새로운 도약을 천명하고 싶었다"며 "리멤버의 서비스와 시장 혁신에 대한 자신감 그리고 고객 중심 회사로서의 지향점을 더욱 공고히 하는 의미로 리멤버라는 서비스명을 전면 배치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최 대표는 "사람을 만날 때, 구인구직 시 필요한 정보를 교류하고 필요한 네트워킹이 일어날 때 모든 일에서 리멤버를 가장 먼저 떠오르고 사용하는 서비스로 자리매김 하게 하고 싶다"며 "그런 면에서 서비스명과 회사명의 일치를 통해 더욱 브랜드를 강화하려 한다"고 말헀다.

사명 변경과 함께 리멤버는 '일하는 사람과 기회를 연결하여 성공으로 이끈다'라는 미션 하에 개인과 기업에게 필요한 기회들을 적극적으로 연결하는 '비즈니스 네트워크 서비스'로의 청사진을 제시했다.

개인에게는 취준생, 직장인, 시니어·은퇴자 등 커리어 생애주기별 성장과 성공을 돕고, 기업 대상으로는 기업이 필요로 하는 네트워크들을 연결하며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고 생산성을 높이는 솔루션들로 지속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

최 대표는 "리멤버는 기본적으로 일하는 사람들이 있는 곳에서 필요한 기회들을 계속 연결하는 것들을 추구하는 회사이고 싶다"며 "무엇을 위해서 사람들이 더욱 더 성공하는 것들을 우리는 계속 바라보면서 일하는 사람과 기회를 연결한다는 것을 두 축으로 정의하고 나아가 보려고 한다"고 밝혔다.

이어 "리멤버가 보유하고 있는 네트워크를 가지고 기업이 필요한 네트워크를 어떻게 잘 연결할 것인가 그 과정에서 필요한 효율을 높이고 생산성을 높일 수 있도록 계속해서 발전시켜 나가려고 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리멤버의 정체성에 대해 '비즈니스 네트워크 서비스'라고 정의했다.

개인과 기업의 니즈를 해결하면서 기회를 연결하는 공간, 이들이 성공할 수 있도록 만드는 서비스를 지향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개인에게는 커리어 관리와 필요한 인맥 관리를 돕는다.

또한 커뮤니티 공간을 만들어서 일하는 분들끼리 소통을 하게 돕기도 하고 필요한 정보 콘텐츠를 만들어서 공급한다.

기업들에게는 사람을 채용하고 고객을 발굴하는 일에 채용 솔루션과 세일즈 마케팅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지만, 기업에 필요한 네트워크를 연결하고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일에 지속적으로 솔루션을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

최 대표는 "리멤버앤컴퍼니로 시작하는 제2의 도약에서도 고객 중심 경영을 하면서 계속 고객 가치들을 높이기 위한 지향점을 가지고 사업을 전개해 나가고 싶다"고 포부를 전했다.

리멤버앤컴퍼니에 따르면 최근 2년 반 동안 매출이 10배 성장했다. 올해는 경기 침체 속에서도 3분기까지 매출 500억원을 달성했다.

현재 리멤버는 채용 사업으로 벌어들이고 있는 매출이 큰 상황이다. 앞으로 회사는 채용 시장보다 세일즈 마케팅의 솔루션에 집중할 예정이다.

최 대표는 올해 연간 흑자 전환을 예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고객 접점을 더 늘리고 사업을 확장하는 데 방점을 두고 있으며 이에 필요한 투자는 공격적으로 하고 있다"며 "헤드헌터의 일을 완전히 인공지능(AI)으로 대체하는 것들을 지향점으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리멤버가 가지고 있는 데이터 자산을 더욱 경쟁력 있게 만들고 어떻게 하면 데이터 자산을 가지고 필요한 곳에 연결할 것인가에 대한 고민을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yuniya@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연극배우협 "윤석화 별세아냐…사과"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한국연극배우협회가 19일 배우 윤석화의 별세 소식을 발표했다가 정정하고 사과했다. 연극배우협회는 19일 정정 보도자료를 통해 "배우 윤석화 별세 소식은 사실이 아님을 긴급히 바로잡는다"고 밝혔다. 배우 윤석화 [사진=돌꽃컴퍼니] 앞서 연극배우협회는 이날 오전 5시께 보도자료를 통해 윤석화가 전날 유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세상을 떠났다고 전했다. 연극배우협회는 정정 소식과 함께 "윤석화 배우는 뇌종양 투병 중으로 병세가 매우 위중한 상태지만, 현재 가족들의 보살핌 속에 호흡을 유지하고 계시는 것으로 최종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정확한 사실 확인을 거치지 못하고 혼란을 드려 가족분들과 배우님을 아끼는 팬 여러분께 고개 숙여 깊이 사과드린다"며 "무엇보다 쾌차를 바라는 가족들에게 큰 상처를 드린 점에 대해 깊은 책임을 통감하고 있다"고 입장을 밝혔다. 윤석화는 2022년 7월 연극 '햄릿' 이후 같은 해 10월 악성 뇌종양 수술을 받아 투병해왔다.  jyyang@newspim.com  2025-12-19 08:10
사진
김건희 특검, 이창수에 소환조사 통보 [서울=뉴스핌] 김영은 기자 = 민중기 특별검사팀(특검팀)이 김건희 여사에 대한 검찰의 수사무마 의혹에 대한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박노수 특별검사보(특검보)는 18일 오후 서울 종로구 KT광화문웨스트빌딩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이창수 전 서울중앙지검장,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처분 당시 수사 실무를 담당했던 검사 한 명을 상대로 오는 22일 오전 10시 특검 사무실에 출석하여 조사를 받을 것을 통지했다"고 밝혔다. 이창수 전 서울중앙지검장이 지난 3월 13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 청사로 들어서는 모습. [사진=뉴스핌DB] 박 특검보는 이어 "김 여사의 디올백 명품 수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 등의 수사 무마 의혹과 관련해 지난 12월 초에 있었던 압수수색을 통해 확보한 자료의 내용을 확인하기 위해 (이들에 대한) 조사가 반드시 필요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 전 지검장은 직권남용 혐의 피의자 신분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중앙지검이 두 사건을 수사하고 무혐의 처분을 내렸을 당시 중앙지검장을 지낸 최종 책임자였다. 아울러 박 특검보는 이날 "특검은 수사 무마 의혹과 관련해 법원으로부터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받았다"며 "각 사건의 처분이 있던 당시에 법무부 장관, 대통령실, 민정수석, 검찰총장, 서울중앙지검장, 중앙지검 제4차장 및 디올백 명품 수수 사건의 수사 라인에 있던 검사들의 사무실과 차량, 휴대폰, 업무용 PC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오늘 오전부터 진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주현 전 민정수석 사진. [사진=뉴스핌DB] 압수수색 대상은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 김주현 전 대통령실 민정수석, 심우정 전 검찰총장, 박승환 전 중앙지검1차장검사, 김승호 전 형사1부장검사 등 총 8명이다. 디올백 수수 사건은 윤석열 전 대통령이 당선인 신분일 때 김 여사가 최재영 목사로부터 고가 디올백을 수수했다는 내용으로, 지난해 중앙지검 형사1부가 불기소 처분한 사건이다. 인터넷 매체 서울의소리는 2023년 12월 김 여사를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로 고발했으나 지난해 10월 검찰은 김 여사를 '혐의 없음'으로 불기소 처분했다. 직무 관련성과 대가성을 인정할 수 없고 청탁금지법상 공무원 배우자를 처벌하는 규정이 없다는 이유에서다. 특검팀은 지난 2일 수사 무마 의혹과 관련해 대검, 중앙지검, 내란 특검팀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한 데 이어 추가 자료를 확보할 필요성이 있다고 보고 이날도 관련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다. 특검팀은 또 김 여사가 지난해 5월 박성재 당시 법무부 장관에게 자신에 대한 검찰 수사를 무마해달라고 외압을 행사했다는 의혹과 관련한 자료도 확보할 예정이다. 앞서 김 여사는 당시 박 전 장관에게 '내 수사는 어떻게 되고 있나' '김혜경, 김정숙 수사는 왜 잘 진행이 안 되고 있나' 등의 텔레그램 메시지를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메시지는 이원석 당시 검찰총장이 같은 달 2일 김 여사 관련 전담 수사팀 구성을 지시한 직후 오간 것으로 전해진다. 한편 특검팀은 수사 기간이 오는 28일 종료되는 만큼, 남은 기간 수사가 마무리되지 못할 경우 다른 수사기관에 사건을 이첩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yek105@newspim.com 2025-12-18 15:59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