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카카오, 전국 7개 지역에서 '단골거리 2차 사업' 본격 추진

기사입력 : 2024년10월16일 09:45

최종수정 : 2024년10월16일 09:45

청주·수원 등 7개 지역 상권 디지털 전환 지원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카카오는 전국 7개 지역 상권에서 '단골거리 2차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카카오와 카카오임팩트,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진흥공단, 동반성장위원회가 공동으로 진행한다.

'단골거리'는 카카오의 그룹 통합 상생사업 슬로건인 '더 가깝게, 카카오'의 일환으로, 지역 상권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해 소상공인들의 고객 소통을 돕는 상생사업이다.

카카오는 전국 7개 지역 상권에서 '단골거리 2차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사진=카카오]

2차 사업 대상 지역은 충북 청주시 소나무길 골목형상점가, 경기 수원시 행궁동 상권, 서울시 종로 북촌계동길 골목형상점가, 서울시 마포 방울내길 골목형상점가, 대구 중구 향촌동 상권, 경남 창원시 소리단길 상권, 서울시 노원 경춘선 공릉숲길 상권 등 7곳이다. 1차 사업 지역 8곳을 포함해 올해 총 15개 지역 상권을 지원한다.

카카오는 1대1 맞춤 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지원 기간을 기존 4주에서 최대 8주까지 연장했다. 또한 지역 상권의 온·오프라인 홍보 활동을 강화했다.

또 수원시와 청주시에서 진행한 '상권 대표 톡채널 친구 추가 이벤트'를 통해 총 8,100여 명의 톡채널 친구를 확보했다. 다음 이벤트는 오는 19일 서울 북촌 계동길 축제 기간 중 열릴 예정이며, 이달 26일에는 서울 마포 방울내길에서 개최된다.

참여 소상공인에게는 1대1 맞춤 교육, 카카오 서비스 입점 지원, 카카오톡 채널 메시지 발송 지원금, 카카오맵 내 '사업 참여 매장' 배너 노출, 온·오프라인 마케팅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박윤석 카카오 동반성장 성과 리더는 "디지털 전환을 통해 소상공인들이 고객 관계를 확장하고 비즈니스를 성장시킬 수 있도록 지원 프로그램을 강화했다"며 "앞으로도 각 지역 상권의 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방안을 마련해 지역 상권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카카오는 지난 2022년부터 '프로젝트 단골'을 통해 전국 162개 전통시장 및 지역 상점가 상인회와 2,128명의 상인에게 디지털 교육을 제공했다. 이를 통해 2,100여 개의 카카오톡 채널이 신규 개설되었으며, 24만 명의 고객이 친구로 추가되는 성과를 거뒀다.

dconnect@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취중진담' 전람회 출신 서동욱 사망…향년 50세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1990년대 인기 듀오 '전람회' 출신인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가 18일 지병으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50세. 서동욱은 휘문고와 연세대 동창인 싱어송라이터 김동률과 전람회를 결성해 1993년 MBC 대학가요제에서 '꿈속에서'로 대상을 받으며 등장했다.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 [사진=모건스탠리 홈페이지] 전람회는 1994년 1집으로 정식 데뷔한 이후 1997년 해체할 때까지 세 장의 앨범을 냈다. 서동욱은 김동률과 전람회로 기억의 습작, 취중진담, 졸업 등의 히트곡을 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연세대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특실 1호에 마련됐고, 발인은 20일 오전 11시 40분, 장지는 서울시립승화원이다. y2kid@newspim.com 2024-12-18 21:50
사진
달러/원 환율 1,450원 돌파...15년래 최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19일 달러/원 환율이 1450원도 돌파하며 15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예상대로 기준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으나 내년 기준 금리 인하 속도를 줄일 가능성을 시사한 여파다. 연준은 18일(현지 시각)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를 마치고 기준 금리를 4.25~4.50%로 0.25%포인트(%p)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연준은 9월과 11월에 이어 이달까지 세 번의 회의에서 연속으로 기준 금리를 내렸다. 연준은 별도로 공개한 경제 전망 요약(SEP)에서 내년 말까지 금리 인하 폭을 0.50%p로 제시했다. 이는 9월 1.00%p를 기대한 것에서 크게 축소된 수치다. 이 같은 예상대로면 연준은 내년 0.25%p씩 총 두 차례 금리를 낮추게 된다. 매파적인 연준의 내년 금리 전망에 이날 미 달러화는 2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고, 달러/원 환율은 한국 시간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1453원으로 1450원도 넘어섰다. 이는 지난 2009년 3월 이후 약 15년 만에 최고치다. 지난 2017년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이 제롬 파월 당시 연방준비제도(Fed) 이사를 차기 의장으로 지명했다. [사진=블룸버그] koinwon@newspim.com 2024-12-19 06:5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