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중·남부해상 '풍랑특보' 예고...동해안 너울 주의
[대구·경북종합=뉴스핌] 남효선 기자 = 대구와 경북은 16일, 내륙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25도 이상 오르면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이상으로 크겠다.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또 동풍의 영향으로 이날 오후(12~18시)에 경북북부동해안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강수량은 5mm미만으로 예상됐다.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겠다. 교통안전에 주의해야 한다.
[봉화=뉴스핌] 남효선 기자 = 가을배추 출하로 분주한 경북 봉화 우구치마을. 2024.10.15 nulcheon@newspim.com |
대구와 경북의 이날 기온은 11~26도 분포를 보이며 평년(최저 5~15도, 최고 19~23도)보다 높겠다.
대구와 경북의 주요지역 아침기온은 대구17도, 경북 봉화 11도, 청송.의성 13도, 문경.상주.울진.영덕 15도, 포항은 17도 분포를 보이고, 닞 기온은 대구 26도, 봉화 23도, 안동.청송 25도, 울진 22도, 영덕.포항은 24도로 예보됐다.
동해중부해상과 동해남부북쪽해상을 중심으로 차차 바람이 25~55km/h(7~15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1.0~3.5m로 매우 높게 일면서 풍랑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겠다.
기상청은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 참고를 주문하고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안전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또 동해안에는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백사장으로 강하게 밀려오거나 갯바위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다.
해안가 안전사고에 주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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