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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지, '골드' 들고 완전체 컴백…"5명이 역대급 퍼포먼스 준비"

기사입력 : 2024년10월15일 15:02

최종수정 : 2024년10월15일 15:02

데뷔 이래 첫 더블 타이틀곡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그룹 있지가 완전체로 돌아왔다. 이와 동시에 데뷔 이래 처음으로 더블 타이틀곡을 선보인다.

있지는 15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에 위치한 콘래드호텔서울에서 열린 새 미니앨범 '골드(GOLD)'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다섯 명으로 다시 인사드릴 수 있게 돼 너무 기쁘다. 정말 열심히 준비한 앨범이라 기대도 되고 설렌다"며 소감을 밝혔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걸그룹 있지(ITZY)가 15일 오후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새 미니 앨범 '골드(GOLD)'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포토타임을 가지고 있다. 있지의 새 앨범 '골드'는 "아워 월드 이즈 스틸 디프런트(Our World is still different)"라는 테마를 기반으로 찬란히 빛나는 있지의 이야기와 음악을 담았다. 2024.10.15 pangbin@newspim.com

이번 앨범은 지난해 건강상의 이유로 활동을 중단했던 리아가 참여해 완전체로 나온 앨범이다. 앨범 동명 타이틀곡은 '너'를 만난 뒤 '나'의 세상이 완전히 뒤바뀐 순간의 벅찬 감정과 낯선 느낌을 반짝이는 골드에 빗대어 표현했다. 또 다른 타이틀곡 '이매지너리 프랜드(Imaginary Friend)'는 어느 날 환상 속에서 나타나 나를 지켜주고 힘이 되어주겠다고 말하는 이가 천사 또는 악마일지, 혹은 나 자신일지 경계가 모호한 노랫말이 청차들의 상상력을 극대화시키는 노래이다.

이날 리아는 "팬들과 멤버들, 정말 많은 분들이 믿고 기다려주셔서 좋은 모습으로 이 자리에 설 수 있었던 것 같다. 오랜만에 보여드리는 모습이라 더 준비된 모습으로 돌아와야겠다는 생각으로 정말 열심히 이번 앨범을 준비했다. 그래서 기대가 된다"고 밝혔다. 이어 채령은 "이번 앨범은 저희에게도, 팬들에게도 선물 같은 앨범이 되지 않을까 싶다. 저희에게 빛나는 앨범이 아닐까 싶다"며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걸그룹 있지(ITZY)가 15일 오후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새 미니 앨범 '골드(GOLD)'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포토타임을 가지고 있다. 있지의 새 앨범 '골드'는 "아워 월드 이즈 스틸 디프런트(Our World is still different)"라는 테마를 기반으로 찬란히 빛나는 있지의 이야기와 음악을 담았다. 2024.10.15 pangbin@newspim.com

있지는 데뷔 이래 처음으로 더블 타이틀곡을 내세웠다. 이번 앨범은 리아가 다시 합류한 것과 더불어 첫 더블 타이틀곡인 만큼 있지에게도 남다른 의미를 남겼다.

예지는 "다섯 명의 매력을 보여드릴 수 있게 돼 감회가 새롭다. 저희 또한 다같이 준비된 모습으로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는 활동이 될 거라고 생각했다. 곡 선정에 있어서도 좋은 곡이 많이 수록돼 있어서 타이틀을 정하기가 어려울 정도였다"라며 "각각 다른 매력을 가진 더블 타이틀을 만나게 돼 좋은 음악 들려드릴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그만큼 시간도, 공도 많이 들였다. 수록곡도 하나하나 들어보면서 좋은 곡들로 채웠다. 두 곡 모두 퍼포먼스가 다른 결로 멋있다고 생각한다. 두 곡의 퍼포먼스를 조만간 보실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고 귀띔했따.

아울러 류진은 "'이매지너리 프랜드'는 들을 때 좋은 음악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골드'는 저희 있지에게 기대를 해주신는 부분과, 저희가 해온 것들을 새롭고 멋있게 할 수 있는 부분을 찾아서 만들어낸 퍼포먼스가 인상적인 곡이라고 생각한다. 이렇게 차별점을 둬서 서로 보완될 수 있게 곡 선정 했다"고 설명했다.

리아는 지난해 9월 활동을 중단해 1년 만에 활동에 합류하게 됐다. 있지는 리아의 공백 동안 새 앨범과 월드투어를 성료한 만큼, 많은 팬들이 리아의 활동 재개를 손꼽아 기다려왔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걸그룹 있지(ITZY)가 15일 오후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새 미니 앨범 '골드(GOLD)'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포토타임을 가지고 있다. 있지의 새 앨범 '골드'는 "아워 월드 이즈 스틸 디프런트(Our World is still different)"라는 테마를 기반으로 찬란히 빛나는 있지의 이야기와 음악을 담았다. 2024.10.15 pangbin@newspim.com

이에 채령은 "아무래도 팬들이 저희 다섯 명의 완전체 모습을 정말 많이 기다려주고 계셔서, 가장 먼저 팬미팅을 준비하게 됐다. 저희가 지금 재미있는 무대도 준비를 하고 있다. 팬미팅도 기대를 많이 해주셨으면 좋겠다. 완전체 활동으로는 편안하게 자체 콘텐츠를 먼저 시작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유나는 "또 공연의 경우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지금 준비 중에 있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있지는 '달라 달라', '워너비(WANNABE)', '낫 샤이(Not Shy)' 등 데뷔 초 발매했던 곡들로 큰 사랑을 받았다. 하지만 앨범을 발매할수록, 초반에 보여줬던 강렬한 매력이 사라졌다는 아쉬움의 목소리가 나오기도 했다.

이에 유나는 "저희가 '달라달라'라는 앨범으로 데뷔를 했는데 이번 앨범을 준비할 때 그때 마음가짐을 느꼈다. 완전체로 다섯 명의 모습을 보여준다는 점에서 멤버들 모두 다시 돌아온 마음가짐으로 다른 매력을 보여드리려고 노력했다. 데뷔 초부터 지금까지 걸어오면서 늘 좋을 수만은 없다고 느낄 때도 있었는데 그때마다 멤버들과 팬들이 끊임없는 응원과 사랑을 보내줬다. 그래서 이번 앨범은 모든 앨범을 담아서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있지의 색깔을 제대로 보여주자는 각오를 담았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걸그룹 있지(ITZY)가 15일 오후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새 미니 앨범 '골드(GOLD)'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안무를 선보이고 있다. 있지의 새 앨범 '골드'는 "아워 월드 이즈 스틸 디프런트(Our World is still different)"라는 테마를 기반으로 찬란히 빛나는 있지의 이야기와 음악을 담았다. 2024.10.15 pangbin@newspim.com

특히 예지는 "이번에 다섯 명이서 모두 뭉친 만큼, 정말 역대급 퍼포먼스를 준비했다고 자신있게 말할 수 있다. 이전 앨범이 '불 맛'이라고 표현했다면, 이번 앨범은 '짜릿한 금맛'이라고 표현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있지는 "이번 앨범 다섯 명이서 열심히 준비한 만큼, 좋은 모습 보여드릴 테니까 앞으로 활동에도 많은 기대와 응원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있지의 새 미니앨범 '골드'에는 더블 타이틀곡 '골드'와 '이매지너리 프랜드'를 포함해 '배드 걸스 알 어스(Bad Girls R Us)', '수퍼내츄럴(Supernatural)', '파이브(FIVE)', '배이(VAY, Feat. 스트레이키즈 창빈)', '미스터 뱀파이어(Mr. Vampire)', '다이너마이트(Dynamite)', '에스컬레이터(Escalator)'의 파이널 버전까지 총 11곡이 수록됐다.

alice0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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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빙 주한 중국대사 뉴스핌 기고 국제 정세가 혼란스럽고 국지적 충돌과 불안정한 상황이 이어지는 가운데 경제 글로벌화가 역풍을 맞고 있고 일방주의와 보호주의가 고개를 들고 있다. 불확실성의 시대에 직면한 많은 국가들은 '겨울이 오고 있다'(Winter is Coming)며 불안감을 감추지 못한다. 이러한 시기에 중국은 실질적인 행동으로 세계에 안정성과 긍정적 에너지를 불어넣고 있다. 중국은 세계 경제를 안정적 발전으로 이끄는 강력하고 확실한 힘이다. 중국은 세계 2위 경제국, 1위 제조업 대국이자 2위 소비시장이다. 이런 조건하에서 중국 경제는 체제와 수요, 공급, 인재 등 네가지 부문에서 두드러진 우위를 보이며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성장 기반을 공고히 하고 있다. 2024년 중국 경제는 5% 성장률을 달성했고 GDP 증가량은 1조 500억 달러에 달했는데, 이는 중간 경제국가의 연간 경제 총량에 해당하는 규모다. 2025년 복잡한 환경과 숱한 도전에 직면한 상황에서도 중국 경제는 안정 성장 추세를 유지하여, 1분기 5.4% 성장을 달성했고 1~4월 상품무역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7.5% 증가했다. 더욱 중요한 성과는 외부의 압박과 억제가 오히려 중국의 기술 돌파를 촉진하는 수많은 사례들이 나타나고 있으며, 중국은 인공지능(AI), 로봇 등 첨단 기술 분야에서 잇따라 '딥시크(DeepSeek) 순간'을 맞이하고 있다는 것이다. 중국은 설정된 발전 목표를 달성하며 세계 경제 성장의 가장 중요한 엔진이자 안전 장치 역할을 계속 해 나갈 충분한 자신감과 능력을 지니고 있다. [서울=뉴스핌] 최헌규 중국전문기자= 주한 중국대사관 다이빙(戴兵) 중국 대사. 사진=중국 대사관 제공.  2025.05.24 chk@newspim.com 중국은 글로벌 협력을 촉진하는 확실한 힘이다. 대외 개방은 중국의 기본 국책으로, 보호주의의 역류가 거셀수록 중국은 더욱 확고한 의지를 가지고 높은 수준의 개방을 추진해나갈 것이며 국제 사회가 모두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할것이다. 중국은 150여 개 국가 및 지역의 주요 무역 파트너이며, 30개 국가 및 지역과 23개의 자유무역협정(FTA)을 체결했다. 2024년 중국의 평균 수입 관세율은 이미 7.3%로 떨어져 절대 다수 국가보다 낮으며, 43개 최빈국에 대해서는 '무관세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얼마 전 성공적으로 개최된 중국 중앙주변공작회의에서는 주변국들과 협력하여 아름다운 미래를 함께 만들어갈 것임을 다짐했다. 시진핑 국가주석의 동남아 순방과 러시아 방문이 커다란 외교적 성과를 거두었고, 아시아, 아프리카, 라틴 아메리카, 유럽의 여러 국가 지도자들이 중국을 방문했다. 갈수록 더 많은 국가들이 중국과의 동행은 바로 기회와의 동행이며, 중국에 대한 신뢰는 곧 미래에 대한 신뢰임을 인식하고 있다. 중국은 국제 질서를 수호하는 확실한 힘이다. 중국은 현행 국제 질서 속에서 발전해 온 만큼 이 체계의 수혜자이자 지지자, 수호자이다. 중국은 국가 간의 평등 및 호혜 상생을 견지하고 진정한 다자주의를 지향하며, '국력의 크기'를 발언권의 기준으로 삼거나 '자국 우선'을 국제 규칙 위에 두는 것에 반대한다. 국제 사회에서 중국은 책임감 있고 신뢰할 수 있는 대국이다. 중국에 대해 '국제 질서 도전자'라고 지목하는 것은 사리에 맞지 않는다. 많은 한국인들은 이전의 규칙 제정자(rule-maker)가 파괴자로 변해 전 세계를 혼란에 빠뜨렸다고 솔직하게 말한다. 부당한 관세 전쟁에 직면한 중국은 단호한 대응으로 국가의 정당한 권익을 보호하고 나섰을 뿐만 아니라 국제적 공정성과 보편적 세계 정의를 수호하는데도 앞장섰다. 결과적으로 중국의 이런 대응은 국제 사회의 많은 나라들이 적극적 협상을 통해 경제∙무역 갈등을 해결할 수 있도록 여지를 넓혀줬다. 중국은 줄곧 각국의 운명이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으며 중국과 한국은 중요한 이웃이자 협력 파트너로서 더욱 그러하다고 여겨왔다. 중한 수교 이후 33년 동안 양국 간 각 분야에서의 교류와 협력은 커다란 성과를 거두었으며, 양국 외교는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로 격상됐다. 최근 몇 년간 중한 양국의 국가 상황과 지역 정세, 세계 구도에 모두 큰 변화가 있었고, 중한 관계의 복잡성도 다소 커졌다. 양국은 경험과 교훈을 총정리해 재인식, 재출발해야 한다. 이때 가장 근본적인 것은, 중한 우호 협력의 강화가 양국과 양국 국민의 근본적 이익에 가장 부합한다는 점이다. 한국 정국에 변화가 일어나고 국제 정세 변화의 충격도 마주한 가운데, 대다수의 한국 국민은 국가적 통합을 강화하고 경제와 민생을 발전시키기를 기대하고 있다. 한국의 많은 지인들은 중한 관계를 개선하고 발전시키는 것이 한국이 대내외적 도전에 대응하는 데 매우 중요하다고 이야기한다. 현재 중한 관계는 지난 날을 토대로 앞날을 개척하는 중요한 단계에 놓여 있다. 중국의 대(对)한국 정책은 확실하며, 중국은 최대한의 성의와 노력으로 중한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를 심화할 의향이 있다. 한국이 시대 물결과 국제 흐름을 파악하고 바른 방향을 견지하며 중국과 함께 중한 관계를 건전하고 안정적이며 긍정적으로 발전시키길 희망한다. 글 = 주한 중국대사관 다이빙(戴兵) 중국대사 서울= 최헌규 중국전문기자(전 베이징 특파원) chk@newspim.com 2025-05-24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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