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랜드는 15일 정선군과 지역경제 및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정선군청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이민호 강원랜드 관광마케팅본부장 직무대행, 신원주 정선군청 행정국장 등 7명이 참석해 지역관광 활성화 도모와 정선아리랑상품권 이용 활성화를 위해 공동 협력하기로 했다.
강원랜드와 정선군이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강원랜드] 2024.10.15 onemoregive@newspim.com |
강원랜드는 지역경기활성화를 위해 지난 하계 성수기 기간 '하이원 운탄고도케이블카'를 방문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정선아리랑상품권 5000원 권 2매를 제공하는 페이백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벤트 진행을 위해 강원랜드는 정선군으로부터 아리랑상품권 5000원권 4만장(2억원)을 구매했다. 정선군도 지역자본의 역외 유출을 방지하는 페이백 이벤트를 위해 상품권 구매금액의 5%를 지원했다.
이밖에도 강원랜드는 지역 특색 먹거리 홍보를 위한 '하이원탑 먹거리 장터' 운영, 지역상점 영수증으로 리조트 시설 이용료를 할인받는 '정태영삼 영수증 이벤트', 지역 문화해설사와 함께 하는 '정태영삼 스토리 버스'운영 등 지역 맞춤형 콘텐츠 개발 하는 등 지역경기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이민호 강원랜드 관광마케팅본부장 직무대행은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강원랜드와 정선군이 탄광이라는 특별한 관광자원을 활용한 상품개발에 힘쓰고, 나아가 지역경제에 긍정적인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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