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대전 서구는 공동주택 입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공동주택 주거환경 발전 방안을 함께 논의하기 위해 지난 14일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 회장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서구는 공동주택에 대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행정지원의 필요성을 체감해 지난해부터 반기별로 입주자대표회의 간담회를 열어 공동주택의 현안 사항과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대전 서구는 공동주택 입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공동주택 주거환경 발전 방안을 함께 논의하기 위해 지난 14일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 회장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사진=대전 서구] 2024.10.15 jongwon3454@newspim.com |
이번 간담회는 이전보다 더 많은 아파트의 회장들이 참석해 다양한 입주민 의견을 청취하고 소통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또 공동주택 관리에 실질적인 도움을 얻을 수 있도록 구에서 시행하는 각종 공동주택 지원사업을 소개하고 참여를 독려했으며 회계 및 주택관리 분야 전문가가 초빙돼 1대1 자문 기회가 제공되기도 했다.
서철모 서구청장은 "앞으로도 주민들 다양한 의견을 적극적으로 정책에 반영해 쾌적하고 살기 좋은 주거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다음달 11월 1일 둔산권 입주자대표회의 회장들을 대상으로 2차 간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jongwon345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