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삼척시의 대표 관광상품인 '삼척해양레일바이크'가 11월 한 달간 운영을 중단한다.
삼척해양레일바이크.[사진=삼척시청] 2024.10.14 onemoregive@newspim.com |
삼척해양레일바이크는 11월 한 달 간 해양레일바이크 선로에 설치된 노후 침목 교체, 3개 터널 구간에 대한 시설 안전 점검 등 시설물을 정비한다.
해양레일바이크 외 해상케이블카, 초곡용굴촛대바위길, 황영조기념공원, 해신당공원, 수로부인헌화공원 등 기타 관광지는 정상적으로 운영한다.
삼척해양레일바이크는 지난 2010년 개장해 삼척시 근덕면 궁촌~용화구간을 잇는 5.4km 구간의 철도로 운행하고 있다. 개장 이후 지난 9월까지 약 500만 명이 이용했다.
삼척시 해양관광센터 진부창 소장은 "이번 2024년 해양레일바이크 집중정비를 통해 시설물을 재정비해 삼척을 찾아오는 관광객들이 사고없이 안전하게 관람하고 즐거운 여행이 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onemoregiv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