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관광 콘텐츠 공동 개발…다양한 사업 추진 합의
[남양주=뉴스핌] 한종화 기자 =남양주시와 다산 정약용선생 유배지로서 역사적 연관성을 공유한 경상북도 포항시와 전라남도 강진군이 다산 정약용브랜드 문화·관광 콘텐츠 공동 개발을 위해 힘을 모았다.
남양주시와 경상북도 포항시,전라남도 강진군이 다산 정약용브랜드 교류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남양주시]2024.10.14 hanjh6026@newspim.com |
시는 14일 시와 경북 포항시와 전남 강진군이 지난 11일 다산정약용브랜드 교류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와 포항시, 강진군은 이날 다산 정약용 선생의 유산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고, 관광 및 문화 교류 프로그램을 활성화해 국내외 방문객을 유치하는 다양한 사업을 함께 추진하기로 협약했다.
특히 다산 정약용의 유산과 각 지역의 특색을 살린 문화·산업 콘텐츠 개발, 관광 콘텐츠 공동 개발 및 홍보, 문화 교류 프로그램 개발, 연구 및 학술 교류 활성화 등 지속 가능한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상생 발전을 도모하기로 했다.
주광덕 시장은 "다산 정약용 선생의 유산과 정신을 바탕으로 각 지역이 상생 협력해 다산정약용브랜드가 더욱 확산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3개 도시 모두 문화와 경제가 발전할 수 있는 새로운 전기를 마련할 것"이라고 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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