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도는 지난 8~9일 이틀간 인도 벵갈루루에서 'K-유학생 제도'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충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과 극동대, 충북도립대, 충청대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인도 벵갈루루 충북 유학박람회. [사진 = 충북도] 2024.10.11 baek3413@newspim.com |
현지 학생 30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인도 김창년 총영사관과 '망갈리안' 개발자로 유명한 키란 쿠마, 벵갈루루 IIT 교수 등 주요 인사들도 참석해 행사의 열기를 더했다.
설명회에서는 충북도에서 중점 추진 중인 K-유학생 제도와 참여 대학의 특장점 소개와 1대 1 맞춤형 상담이 진행됐다.
유학생 설명회가 열린 벵갈루루는 '인도의 실리콘 밸리'로 불리는 곳이다.
IT, 생명공학, 항공산업의 중심지로 충북의 첨단산업과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지역으로 평가된다.
오세화 충북도 외국인정책추진단장은 "인도의 유학수요와 충북의 첨단산업이 접목될 수 있는 이번 설명회를 계기로 우수 인재 영입과 산업인력 대응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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