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인구 증가 지역 주목… '양주 백석 모아엘가 그랑데' 관심

기사입력 : 2024년10월11일 10:05

최종수정 : 2024년10월11일 10:05

[서울=뉴스핌] 오경진 기자 = 저출산과 인구감소 등의 영향으로 일부 지역들은 소멸 위기에 놓인 가운데, 오히려 인구가 꾸준히 증가하는 지역이 있어 눈길을 끈다.

대표적인 곳이 경기북부의 중심 '양주시'다.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에 따르면, 경기도 양주시 총 인구수는 2014년(20만2072명)부터 2024년(8월 기준, 28만4421명)까지 10년 넘게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7월 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인구주택총조사'에 따르면, 경기 양주시가 인구 증가율 전국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부동산 관계자들은 양주시 인구 증가 요인으로 신도시 개발사업을 꼽았다. 대규모 아파트 입주가 시작되면서 주거수요가 유입된 것이다.

실제 통계청 인구이동통계에 따르면, 수도권 2기 신도시인 옥정신도시의 첫 입주가 시작된 2014 이후 인근 동두천시, 포천시, 연천군 주민들이 양주시로 대거 이동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양주시에서는 회천신도시 2단계 개발이 진행 중이며, 양주 서부권 백석·광석·방성지구 등 다양한 도시개발사업이 추진되고 있는 만큼 앞으로 인구 및 주거수요가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30만 인구를 목전에 둔 양주시는 다양한 인구정책 사업도 진행 중이다. ▲든든한 출산·양육 지원, 함께 돌보는 사회 조성 ▲일·가정 함께하는 사회, 가족 모두의 행복 증진 ▲인구변화에 대한 적응 공백 없는 사회참여 확대 ▲만족하고 살기 좋은 도시, 지속적 정주 여건 개선 등을 통해 '행복한 도시'를 조성하겠다는 방침이다.

상황이 이렇자, 양주시 공급 단지에도 관심이 모이고 있다. 통상 인구 유입이 늘어나면 지역 내 인프라 확충 및 경제 활성화로 이어지고, 부동산 수요 증가에 따른 집값 상승까지 기대해 볼 수 있어서다.

양주시 한 공인중개사무소 관계자는 "양주가 성장하고 있는 상황에 꾸준한 인구 증가세까지 더해져 향후 주거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면서 "전국적으로 인허가 실적, 착공 실적 등의 부진으로 향후 신규 아파트 공급이 희소해질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대부분의 내 집 마련 수요자들이 곧 분양에 나서는 신규 아파트로 이목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모아건설산업㈜과 혜림건설㈜이 선보이는 '양주 백석 모아엘가 그랑데'가 경기도 양주시에 들어서 주목을 받고 있다. 해당 단지는 양주에서도 미래가치가 기대되는 백석지구와 맞닿아 있는데다, 고품격 주거 브랜드 '모아엘가 그랑데' 자체 시행·시공의 브랜드파워까지 더해 많은 관심이 모이는 분위기다.

'양주 백석 모아엘가 그랑데'는 경기도 양주시 백석읍 복지리 279-1번지 일원에 위치하며, 지하 2층~지상 최고 28층, 9개 동, 전용면적 84㎡, 총 929가구로 조성된다.

'단지는 교통, 교육, 편의, 자연 등 다양한 인프라를 갖췄다. 우선 98번, 3번, 39번 국도를 통해 양주뿐만 아니라 의정부, 동두천 및 서울로 이동이 용이하다. 양주 서부 최초 광역노선인 백석~잠실 광역버스를 이용하면 서울 강남 도심까지 환승 없이 빠르게 이동 가능하다.

또한 GTX-C노선(2028년 예정), 서울-양주고속도로(2030년 예정),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2025년 예정), 7호선 연장선(2026년 예정) 등 교통 개발호재가 다양해 서울과의 접근성이 대폭 개선될 전망이다.

단지 인근으로 홍죽일반산업단지와 양주테크노벨리(예정), 은남일반산업단지(예정), 회천첨단산업단지(예정) 등 다수의 산업단지가 위치해 직주근접 여건도 갖췄다. 교육 환경으로는 은봉초, 신지초, 백석중, 백석고 등 초·중·고교를 모두 도보로 통학 가능하며, 하나로마트, 이마트 등 편의 시설과 은봉산, 호명산 등 자연환경도 가깝게 누릴 수 있다.

한편, 40여 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모아엘가'는 2022~2023년 디지털 조선일보 선정 소비자가 선정한 품질만족대상 아파트 부문 2년 연속 대상, 2022년 조선일보 선정 미래건축문화대상 아파트 부문 대상, 2019년 주택건설의 날 국토교통부 장관상, 2019년 한경 주거문화대상 아파트 대상 등을 수상하며 인정받고 있는 주거 브랜드다.

'양주 백석 모아엘가 그랑데'는 이러한 고품격 주거 브랜드 '모아엘가'에 걸맞은 상품성이 눈길을 끈다. 단지는 백석지구의 스카이라인을 바꿀 최고 28층 높이의 랜드마크로 조성된다.

전 세대는 채광과 통풍을 고려해 남향 위주 배치와 5Bay, 판상형(일부) 설계가 적용된다. 내부에는 공간 활용도가 높은 알파룸(일부 세대)과 드레스룸, 팬트리 등 넉넉한 수납공간을 확보했으며, 고급 브랜드 명성에 걸맞은 최고급 마감재 시공으로 공간의 품격까지 더했다.

주차장은 지하로 내리고, 지상에는 중앙광장, 어린이놀이터 등을 마련한 공원형 아파트로 쾌적한 단지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골프연습장, 피트니스센터, 작은도서관 어린이집, 경로당 등 입주민을 위한 대규모 커뮤니티 시설도 마련된다. 아울러 홈IoT 시스템 도입으로 수준 높은 라이프 스타일을 제공한다.

주택전시관은 경기도 의정부시 민락동에 위치한다.

ohzi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폭염에 '온열질환자' 속출…환자 425명 [세종=뉴스핌] 신도경 기자 = 지난 30일 서울 전역에 첫 폭염주의보가 시작되면서 올해 온열질환자가 400명을 넘었다. 1일 질병관리청의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에 따르면 지난 5월 15일부터 6월 29일까지 집계된 온열질환자는 425명으로 사망자는 3명에 달했다. 온열질환은 더운 날씨로 인해 열탈진, 열사병, 열 부종 등이 발생하는 질환이다. 40도 이상의 고열이나 현기증, 두통, 오한 등이 나타난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 전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30일 오후 서울 성동구 마장역 인근에서 시민들이 양산을 쓰고 뜨거운 햇볕을 피해 걷고 있다. 2025.06.30 yooksa@newspim.com 기상청은 지난 30일 서울 전역과 경기도 과천, 성남, 구리, 화성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를 발령했다. 경기도 가평, 광주는 폭염주의보가 폭염경보로 격상됐다. 1일에도 서울의 낮 최고기온은 30도, 강릉 35도, 대전 32도, 광주 35도, 제주 31도로 더운 날씨가 계속될 전망이다.  날씨가 더워지면서 온열질환자 수도 점차 늘고 있다. 지난 5월 15일부터 5월 31일까지 온열환자 수는 62명으로 사망자는 없었다. 이 기간 중 하루 최대로 발생한 온열질환자 수는 21명이다. 반면 지난 28일에는 하루 최대로 발생한 온열질환자 수가 52명으로 늘었다. 지난 1일부터 29일까지 집계된 온열질환자 수는 361명으로 사망자는 3명에 달하며 급증하는 모양새를 보이고 있다.  연령별 현황에 따르면 온열질환자는 대부분 고령층에서 발생했다. 60대가 78명(18.4%)으로 가장 많았고, 50대 70명(16.5%), 30대와 40대는 각각 61명(14.4%)으로 집계됐다. 온열질환자가 속출하는 직업은 미상을 제외하고 단순 노무 종사자로 68명(16%)에 달했다. 농림어업숙련종사자 40명(9.4%), 무직 39명(9.2%) 순으로 나타났다. 열탄진으로 인한 온열질환자는 222명(52.2%)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열사병 85명(20%), 열경련 61명(14.4%), 열실신 53명(12.5%)이다. 하루 중 온열질환이 가장 많이 발생한 시간대는 오후 4∼5시(13.6%)다. 오전 10∼11시(11.8%), 오후 3∼4시(11.5%) 등의 순이었다.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물을 자주 마시고 시원한 곳에서 지내야 한다. 더운 시간대의 활동을 자제하는 것도 중요하다. 특히 체온 조절이 원활하지 않은 만성질환자, 어린이, 어르신은 더위에 오래 노출되지 않도록 더욱 주의해야 한다. 육현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응급의학과 교수는 "온열질환은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고 더운 낮 시간대 활동을 피하는 것만으로 예방이 가능한 질환"이라며 "방치할 때 생명을 위협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했다. 이어 육 교수는 "열사병, 열탈진, 열경련 등 온열질환이 발생할 경우 체열을 신속히 낮추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옷을 느슨하게 풀고, 찬물에 적신 수건을 몸통에 덮거나 겨드랑이와 사타구니 부위에 찬 물병이나 선풍기 바람을 활용해 체온을 낮추는 응급조치가 도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sdk1991@newspim.com 2025-07-01 11:24
사진
내란 특검 "5일 오전 9시까지 출석 통지" [서울=뉴스핌] 김현구 기자 = '내란 특검(특별검사)'이 1일 윤석열 전 대통령 측에 2차 소환조사 일자를 다시 통지했다. 특검팀이 다시 통지한 일자는 오는 5일 오전 9시다. 박지영 특별검사보(특검보)는 이날 오전 브리핑에서 "윤 전 대통령이 금일 특검 출석에 응하지 않고 불응했다"며 "윤 전 대통령에게 오는 5일 오전 9시까지 출석하라고 통지했다"고 밝혔다. 윤석열 전 대통령. [사진=뉴스핌DB] 박 특검보는 "(윤 전 대통령이) 5일 오전 9시 출석하지 않는 경우 어떻게 조치할 것인가"라는 질문에 "전날 윤 전 대통령 측이 제출한 의견서에서 5일 이후 출석에는 응하겠단 의사를 밝히고 있다"고 답했다. 이어 "만약 그때도 출석에 응하지 않으면 요건이 다 갖춰진 이상 법원에서도 (체포영장을) 내주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박 특검보는 특검이 재통보한 일정에 윤 전 대통령이 응하지 않는 경우 형사소송법상 마지막 단계의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hyun9@newspim.com 2025-07-01 11:2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