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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가 또... KT-MS 손잡은 이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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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MS에 AI 칩 제공
KT, MS 통해 국내 도입
김영섭 대표 "MS 넘버원"
2.4조 투입해 한국형 AI 개발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마이크로소프트(MS)와 협력해 한국형 인공지능(AI) 개발에 나선 KT가 엔비디아의 AI 칩을 활용한다. 향후 엔비디아의 AI 칩 수급 상황에 따라 KT와 MS의 파트너십이 더 확대될 수 여지도 있다. 김영섭 KT 대표이사는 MS의 AI 기술력에 대해 '넘버원', '원 톱'이라고 치켜세웠다.

KT는 10일 서울 동대문 노보텔 앰배서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 같이 밝혔다. KT는 김영섭 대표를 비롯한 경영진들이 지난달 MS와 체결한 파트너십 계약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과 전략을 설명했다. 한국형 AI와 클라우드를 공동 개발하고 글로벌 기술협력과 미래인재 양성에 나선다는 내용이 핵심이다.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김영섭 KT 대표(가운데)가 10일 오전 서울 노보텔 앰배서더 동대문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 'KT AICT 사업 전략' 기자 간담회에 참석해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4.10.10 yym58@newspim.com

특히 이날 '한국형 AI' 개발과 관련 어김없이 엔비디아가 빠지지 않고 등장했다. 정우진 KT 컨설팅그룹장(전무)은 "세계적으로 GPU 뿐만 아니라 전력망까지 투자가 엄청나게 일어나고 있는데, MS와의 5년간 협력으로 유례없이 그래픽처리장치(GPU)와 신경망처리장치(NPU)를 확보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기사를 통해 알려진 바와 같이 엔비디아의 최신 GPU인 H200을 MS에 처음 공급하기로 돼 있는데, 한국에도 KT가 MS와 같이 제일 먼저 KT에 공급을 하려고 준비 중"이라고 언급했다. KT와 MS는 GPU 수요와 공급에 따라 더 확대된 파트너십을 논의 중이다.

H200은 현재 엔비디아의 주력 GPU인 '호퍼(Hopper)' 시리즈의 프리미엄 제품이다. 일반형은 H100이다. 블랙웰의 차세대 GPU가 '블랙웰', B100, B200이 있다. 한 때 'AI 거품론'에 대한 우려도 있었지만 젠슨 황 엔비디아 CEO가 3분기 컨퍼런스 콜에서 "호퍼 수요는 여전히 강세를 보이고 있다"며 우려를 일축한 바 있다.

특히 AI칩 확보는 KT와 같은 빅테크 기업들의 최대 과제다. 젠슨 황 CEO는 "(엔비디아의 AI 칩) 수요가 너무 강해서 모두 가장 먼저, 가장 많이 공급받으려 한다"면서 AI 칩 수요가 공급에 비해 너무 많아 거래 업체와 긴장을 빚을 정도라고 언급한 바 있다.

수급난이 발생할 정도로 얻기 힘든 엔비디아의 H200을 먼저 받을 수 있는 MS의 기술력과 영향력이 바로 KT가 손을 잡은 이유 중 하나다.

김영섭 KT 대표는 "MS는 처음부터 글로벌 기업들과 아주 많은 활발한 관계를 맺고 솔루션도 만들고 협업도 했다"며 "MS가 기업의 운영 메커니즘에 부족한 것들, 또 원하는 것들, 도와줄 것들을 가장 잘 아는 기업이라고 생각한다"며 "또 AI 역량과 기술 솔루션 등은 추종을 불허하는 '넘버원', '원 탑'이라고 본다"고 말했다.

정우진 전무는 "대표님과 사티아 나델라 MS CEO의 여러 미팅에서 대표님은 KT가 한국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싶다는 말씀을 꾸준히 하셨고 KT 자체 역량을 끌어올리고 싶다는 이야기를 끊임없이 했다"며 "나델리 CEO도 AI를 통한 인류와 나라에 대한 영향들을 이야기 하는 등 바라보는 지점들이 같았다"고 전했다.

이날 밝혀진 양사의 투자 규모는 대략 2조4000억원이다. 투자 규모 중 절반은 GPU를 비롯한 인프라에 나머지 절반은 연구개발(R&D) 등에 쓰인다. 양사가 합작하는 AX전문기업은 내년 1분기, 한국형 AI 모델 개발은 내년 상반기, KT AX 이노베이션 센터는 내년 3분기 설립이 목표다.  

syu@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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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진서, AI 카타고에 첫 패배 안기다 [서울=뉴스핌] 한지용 기자 = 세계 최강 프로기사 신진서 9단이 인공지능(AI) 카타고의 벽을 넘었다. 신진서는 19일 서울 중구 한국경제TV 스튜디오에서 열린 쎈수학·한경 기신전 2국에서 바둑 AI 카타고를 상대로 290수 만에 흑 4집 반 승리를 거뒀다. [서울=뉴스핌] 생성형 AI가 제작한 AI '카타고(KataGo)'와 신진서 9단 기신전(棋神戰) 3번기 일러스트. [그래픽:CHAT GPT] 이로써 신진서는 지난 17일 1국 패배를 설욕하고 승부를 1승 1패 원점으로 돌렸다. 최종 승자는 3국에서 가려진다. 이번 승리는 2점 접바둑으로 치러졌지만 의미가 작지 않다. 신진서는 현존 최고 성능의 바둑 AI로 평가받는 카타고를 공식 대국에서 꺾은 첫 프로기사가 됐다. 카타고는 그동안 프로기사들과의 연습 대국에서 2점 핸디캡을 주고도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왔다. 3점으로 버티는 기사도 많지 않았고, 4점을 놓고도 패하는 사례가 있었다. 신진서는 이날 초반부터 두텁게 판을 짜며 자신이 준비한 흐름으로 대국을 끌고 갔다. 신진서는 160수까지 우세를 유지하며 안정적으로 판을 운영했다. 카타고는 중앙에서 전투를 걸며 반격을 시도했지만, 신진서는 침착하게 대응했다. 승부처에서도 흔들리지 않았다. 신진서는 192수와 194수로 카타고를 압박하며 다시 흐름을 가져왔다. 이후 카타고가 재차 중앙에서 변화를 만들었지만, 신진서는 자신의 구상을 지키며 끝내 리드를 내주지 않았다. 10년 전 이세돌 9단은 알파고와 호선 대국에서 역사적인 1승(4패)을 거뒀다. 이후 AI의 기력이 비약적으로 발전한 상황에서 나온 신진서의 2점 접바둑 승리도 인간 기사에게 의미 있는 성과로 평가된다. 신진서는 이번 대국 승리로 승리 수당 5000만원도 확보했다. 대국은 3번기로 진행되며, 신진서가 2승 이상을 거두면 부상으로 제네시스 G90을 받는다. football1229@newspim.com 2026-07-19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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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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