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6명 선발에 총 938명 지원...11월 9일 제1차 시험 시행
[안동=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교육청의 2025학년도 공립 유․초․특수(유․초) 교사 임용시험 경쟁률이 2.56대 1로 나타났다.
지난 해 3.5대 1의 경쟁률에 비해 다소 낮은 비율이다.
경북교육청사 전경[사진=뉴스핌DB] |
경북교육청은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4일까지 진행한 '2025학년도 공립 유치원․초등학교․특수학교(유치원․초등)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 경쟁시험' 응시원서 접수 결과, 366명 선발에 총 938명이 지원해 평균 2.5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경쟁률은 지난해 3.5대 1의 경쟁률에 비해 다소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분야별로 유치원 교사는 20명 선발에 275명이 지원해 13.75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초등학교 교사는 318명 선발에 535명이 지원해 1.68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특수학교(유치원) 교사는 5명 선발에 32명이 지원해 6.4대 1, 특수학교(초등) 교사는 23명 선발 예정에 96명이 지원해 4.17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남성 지원자의 비율은 35.4%로 지난해보다 5.6%가 높아졌다.
선발 분야별로는 초등학교가 55.5%로 가장 높은 비율을 기록했다. 이어 유치원 0.7%, 특수학교(유치원) 18.8%, 특수학교(초등) 29.2%를 기록했다.
경북교육청은 1차 시험을 오는 11월 9일에 실시할 계획이다. 시험장소는 11월 1일, 경북교육청 누리집(www.gbe.kr)을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nulche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