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산업 생활경제

속보

더보기

코스맥스, 판교에 혁신 제품 전시공간 개관

기사입력 : 2024년10월10일 10:34

최종수정 : 2024년10월10일 10:34

1000여 종 신제형 전시 및 대여 시스템
디지털 전환으로 제품 개발 속도 향상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코스맥스는 10일 판교 R&I센터에 이노베이션 라이브러리를 공개했다.

이 공간은 1000여 종의 신제형을 전시 및 대여하며 신속한 제품 개발을 돕는 시스템이다. 코스맥스는 이 라이브러리로 인디브랜드사의 빠른 제품 요청에 신속히 대응, 디지털 전환을 통한 제품 개발 속도 향상을 꾀할 방침이다.

코스맥스가 판교 R&I센터에 이노베이션 신제형을 전시 및 대여하는 도서관 형태의 '이노베이션 라이브러리' 공간을 열었다. [사진=코스맥스 제공]

이노베이션 라이브러리는 소비자의 요구를 반영한 제품을 신속하게 개발하기 위한 제형 인벤토리를 관리하는 시스템이다. 오프라인 전시 공간과 온라인 통합 시스템을 통해 새로운 제형과 기술 자료를 쉽게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이달의 신규 제형과 트렌드 제형 등 다양한 데이터를 QR코드를 통해 제공한다.

이로 인해 코스맥스는 기존의 샘플 개발 과정을 대폭 줄여 업무 효율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연구원과 상품기획자가 자유롭게 교류하며 융합 연구를 촉진하고, 혁신 제품의 탄생을 기대하고 있다. 코스맥스는 이를 통해 고객사에 보다 편리한 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삼고 있다.

박천호 R&I센터 연구부원장은 "디지털 기술을 첨단 연구개발에 접목해 제품 개발 속도를 가속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코스맥스는 '디지털 코스맥스' 전환의 일환으로 다양한 기술을 도입 중이다.

mkyo@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취중진담' 전람회 출신 서동욱 사망…향년 50세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1990년대 인기 듀오 '전람회' 출신인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가 18일 지병으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50세. 서동욱은 휘문고와 연세대 동창인 싱어송라이터 김동률과 전람회를 결성해 1993년 MBC 대학가요제에서 '꿈속에서'로 대상을 받으며 등장했다.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 [사진=모건스탠리 홈페이지] 전람회는 1994년 1집으로 정식 데뷔한 이후 1997년 해체할 때까지 세 장의 앨범을 냈다. 서동욱은 김동률과 전람회로 기억의 습작, 취중진담, 졸업 등의 히트곡을 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연세대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특실 1호에 마련됐고, 발인은 20일 오전 11시 40분, 장지는 서울시립승화원이다. y2kid@newspim.com 2024-12-18 21:50
사진
달러/원 환율 1,450원 돌파...15년래 최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19일 달러/원 환율이 1450원도 돌파하며 15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예상대로 기준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으나 내년 기준 금리 인하 속도를 줄일 가능성을 시사한 여파다. 연준은 18일(현지 시각)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를 마치고 기준 금리를 4.25~4.50%로 0.25%포인트(%p)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연준은 9월과 11월에 이어 이달까지 세 번의 회의에서 연속으로 기준 금리를 내렸다. 연준은 별도로 공개한 경제 전망 요약(SEP)에서 내년 말까지 금리 인하 폭을 0.50%p로 제시했다. 이는 9월 1.00%p를 기대한 것에서 크게 축소된 수치다. 이 같은 예상대로면 연준은 내년 0.25%p씩 총 두 차례 금리를 낮추게 된다. 매파적인 연준의 내년 금리 전망에 이날 미 달러화는 2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고, 달러/원 환율은 한국 시간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1453원으로 1450원도 넘어섰다. 이는 지난 2009년 3월 이후 약 15년 만에 최고치다. 지난 2017년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이 제롬 파월 당시 연방준비제도(Fed) 이사를 차기 의장으로 지명했다. [사진=블룸버그] koinwon@newspim.com 2024-12-19 06:5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