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천암·신항서원 등 국가유산 활용사업 지원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청주시는 국가유산청 공모사업인 '2025년 국가유산 활용사업'에 6건이 선정돼 국비 총 4억500만원을 지원받는다고 10일 밝혔다.
이 사업은 국가유산의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지역 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국가유산청이 2008년부터 추진하고 있다.
신항서원 활용사업. [사진 = 청주시] 2024.10.10 baek3413@newspim.com |
선정 사업은 ▲평화의 아이콘, 비중리의 보물(생생 국가유산) ▲내 안의 우물을 찾는 수천암스테이(고택종갓집) ▲문산관에 왜 왔니, 왜 왔니?(고택종갓집) ▲대한제국의 마지막 원찰, 용화사 칠존석불에 기원하다(전통산사) ▲신항서원 휴식시대(향교서원) ▲신기록(야행사업) 등이다.
이 중 신항서원 휴식시대는 2021년부터 2023년까지 3년 연속 우수사업에 이어 지난 4월에는 국가유산 활용 대표브랜드 사업에 선정됐다.
청주 대표 야간문화행사인 '청주 국가유산야행'은 2016년부터 10년 연속 공모사업에 포함됐다.
시 관계자는 "내년에는 시민들께 더욱 유익하고 재미있는 국가유산 활용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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