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 관광 콘텐츠·2025~2026 충남방문의 해 홍보나서
[보령=뉴스핌] 오영균 기자 = 충남 보령시는 오는 10일과 11일 양일간 서울광장에서 '여행 도서관(보령편)' 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여행도서관(보령편)은 서울시 플랫폼 협력사업으로 서울 시민에게 지자체의 관광 정보를 제공하고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추진됐다.
책읽는 서울광장 전경. [사진=보령시] 2024.10.08 gyun507@newspim.com |
시는 세 가지 테마(▲보령 9경 플러스 ▲보령 가을 축제 이야기 ▲보령 체험 및 즐길거리)와 2025~2026 충남방문의 해를 홍보하는 한편 방문객들이 보령의 다양한 매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체험 프로그램은 보령의 대표 자원인 머드를 활용해 '머드비누 만들기'와 '컬러머드 페이스페인팅' 등 다양한 체험거리를 제공한다. 지난 7월 개관한 보령머드 뷰티치유관도 함께 홍보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바다를 주제로 한 소라 다육 체험, 미니 연탄 만들기, 천북 공룡발자국 화석을 연계한 공룡쿠키 만들기 등 총 7가지의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된다.
김동일 시장은 "서울 시민들에게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와 보령시의 매력을 알릴 수 있는 뜻깊은 자리"라며 "보령시 대표 자원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보령의 관광자원과 특산품을 널리 홍보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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