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인터뷰] 안혜리 태경전자 대표 "조명방송 드론으로 글로벌 최고 기업될 것"

기사입력 : 2024년10월13일 12:00

최종수정 : 2024년10월13일 12:00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송은정 기자 ="태경전자는 설립 당시에서부터 국가를 위해, 국민을 위해 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일까에서 출발한 기업으로, 국민의 안전을 보장해 주는 핵심 기업으로서의 막중한 책임을 가지고 글로벌 최고 기업으로 발전해 나갈 것입니다"

안혜리 태경전자 대표 [사진=태경전자]

안혜리 태경전자 대표는 지난 7일 열린 '2024 제5차 이노비즈협회 PR-Day' 행사 중 뉴스핌과의 인터뷰에서 이와 같은 포부를 밝혔다.

태경전자는 2014년 설립됐으며 방위산업용 전자부품 인쇄회로 기판 조립체(PCBA)를 전문으로 제조하는 기업이다. 태경전자는 PCBA 사업을 바탕으로 항공기용 내외부등과 드론탐조등, 골전도 헤드셋 등 독자적인 원천기술을 통해 방위산업 분야 부품 국산화를 선도하고 있다.

안 대표는 태경전자 설립 전 KT와 협력 업체로서 16년간의 통신 업무를 종료한 후 방위 산업체에 뛰어들었다.

그는 "이때 매스컴에서는 방산무기체계의 부품 국산화에 대한 이슈와 대부분의 부품을 국외에서 의존하는 문제가 대두되어 이를 해결하고자 방산무기체계에 들어가는 부품 PCB를 생산 제조해야겠다는 의지로 2014년 12월10일 태경전자를 설립하게 됐다"고 말했다.

태경전자는 세계 최초로 조명방송 드론을 개발했다. 회사가 개발한 조명방송 드론은 드론에 LED 조명 스피커, 카메라 등을 결합한 통합형 임무 장비를 말한다. 수색, 감시, 정찰, 안내, 경고, 통제 등의 임무 수행을 할 수 있도록 제작된 특수 목적 드론이다.

그는 회사를 경영하며 겪었던 애로 사항에 대해서는 중소기업체들이 보통 겪고 있는 자사 개발품이 매출로 연계되기까지 기다리는 동안 재원 확보에 대한 문제와 자사 개발품에 대해 동종 업계의 무분별한 기술 도용을 꼽았다.

회사의 주요 수익원은 K-방산무기체계의 핵심 부품인 PCBA 제조 납품이다. 안 대표는 "올해 후반부터는 태경전자에서 개발한 유무선 복합 조명방송드론에서 매출이 크게 증가해 PCBA 매출을 추월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다.

회사는 목표 시장을 크게 ▲군사용 드론 ▲재난 드론 ▲수송 드론으로 세분화했다.

우선, 군사용 드론은 현재 군 입대 자원의 현저한 감소와 고비용의 무기 체계에서 저비용 고효과 무기체계로 변화하는 추세를 고려해 우선적으로 기지 경계용 감시 드론부터 납품을 시작할 예정이다.

재난 드론은 조명방송드론을 모체로 해 소방방재청, 해양경찰청, 경찰청 등의 공공기관 등을 주 고객으로 납품할 예정이다.

수송 드론은 멀티콥터로 개발된 제품과 원거리 수송 목적의 VTOL 기체를 주력으로 현재 50kg 수송능력을 개발했지만, 150kg 이상으로 수송능력을 향상시켜 이용 고객의 니즈를 반영한 커스터마이징 제품으로 2025년 초기부터 생산 판매가 가능하도록 개발 중에 있다.

안혜리 태경전자 대표 [사진=송은정 기자]

안 대표가 뽑은 태경전자의 강점은 PCBA 제조, 생산, 개발 능력과 자체 보유 기술이다.

그는 "태경전자는 K-방산무기체계의 주요 핵심부품에 들어가는 PCBA (Printed circuit board assembly)를 제조 및 생산, 개발 능력을 갖추고 있으며, 드론 분야에 있어서 그간 정부부처, 산학연과의 수많은 도전 과제를 성공적으로 이행완료 함에 따른 축적된 자체 보유 기술(AI solution, 조명방송통합모듈, 군집 비행, 드론관련 특허 다수), 인적 구성과 우리 회사 제품이 인명 구조·재난 안전에 있어 골든타임을 확보할 수 있다는 것이 다른 회사에 대비해서 강점이 아닐까 싶다"고 말했다.

안 대표는 회사의 캐시카우인 조명방송드론 시장에 대해 긍정적으로 전망했다.

그는 "처음에는 재난 및 안전 목적으로 개발했으나, 조명방송드론은 대중에게는 다소 생소하지만 다목적으로 사용이 가능한 장비로서 특히 공공 분야에서는 소방 활동(진압 전∙후 상황 통제), 국방·중요 시설 경계 및 감시, 재난·조난자 구조, 경찰청·지방자치단체는 우범지역 안전 관리 활동, 안전귀가 도우미, 야외공연 및 집회 시 군중 통제가 가능할 것이다"라며 "민수 분야에서는 영화 촬영, 고층건물 건축현장 감독 및 통제, 야외활동 간 조명 지원 등 확장성이 매우 높아 고객의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태경전자는 국내 시장에서 성장 기회를 얻기 위해 방산 혁신 클러스터(드론)로 지정된 대전시로 연구개발 시설을 이전할 계획이다.

글로벌 시장에서는 현재 베트남, 방글라데시와 같은 동남아 국가와 현지 법인 설립, 생산 시설, 판매권 등에 대해 현지 글로벌 기업과 협의 중에 있다. 2026년부터 동남아 시장에 진출해 점차 확대할 예정이다.

향후 매출 목표에 대해서는 "2025년 200억원, 2026년 400억원, 2027년 800억원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태경전자]

◆안혜리 태경전자 대표 프로필

▲서울보건대학 식품가공과 졸업 ▲고려대학교 경영대학 최고경영자과정 수료 ▲서울대학교 미래안보전략기술 최고위과정 수료 ▲일원정보 대표 ▲태경전자 대표 ▲한국국방우주학회 대외홍보 이사 ▲(사)밀리테크협회 이사

yuniya@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이재용 장남 해군장교 임관식 '삼성家 총출동'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장남 이지호(24) 씨가 미국 시민권을 포기하고 해군 장교로 임관했다. 삼성가(家)에서도 처음 배출되는 장교다. 임관식에는 가족들이 총출동해 그의 첫 발을 함께했다. 해군은 28일 경남 창원시 해군사관학교에서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수료 및 임관식을 거행했다. 이날 89명의 해군·해병대 장교가 임관했으며, 이 가운데 이씨는 기수를 대표해 제병 지휘를 맡았다. 해군 학사사관후보생 139기 임관식에서 대표로 선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장남 이지호씨의 모습. [사진=뉴스핌TV 유튜브 채널 캡처] 이 회장은 연병장 단상에 마련된 가족석에서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명예관장, 이서현 삼성물산 사장과 함께 앉아 아들의 임관 과정을 지켜봤다. 다만 동생인 이원주 씨는 참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행사 중간에는 이 회장과 홍 관장이 직접 연병장으로 내려가 이 씨에게 계급장을 달아주기도 했다. 이 회장은 경례와 함께 임관 신고를 받은 뒤 "수고했어"라고 격려했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명예관장, 이서현 삼성물산 사장이 28일 오후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해군사관학교에서 진행된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임관식에 참석한 모습. [사진=뉴스핌TV 유튜브 채널 캡처]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명예관장이 28일 오후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해군사관학교에서 진행된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임관식에 참석한 모습. [사진=뉴스핌TV 유튜브 채널 캡처] 모친인 임세령 대상홀딩스 부회장도 이모인 임상민 대상 부사장과 함께 행사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 회장과 임 부회장이 2009년 이혼한 이후 같은 공식 석상에서 모습을 드러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임세령 대상홀딩스 부회장(왼쪽)이 28일 오후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해군사관학교에서 진행된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임관식에 참석한 모습. [사진=뉴스핌TV 유튜브 채널 캡처] 이 씨는 지난 9월 15일 해군 장교 후보생으로 입영했다. 2000년 미국에서 태어난 선천적 복수국적자로, 캐나다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프랑스 파리정치대학(Sciences Po)에 진학했고, 최근까지 미국 대학에서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이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해군 장교로 복무하기 위해 미국 시민권을 포기하고 입대를 선택했다. 재계에서는 이를 두고 '특권을 내려놓은 책임의 선택'이라는 평가도 나온다. 이 씨는 임관 직후 3박4일 휴가를 보낸 뒤 다음달 2일 해군교육사령부로 복귀해 3주간 신임 장교를 대상으로 하는 초등군사교육을 받는다. 이후 함정 병과 소속 통역장교로 근무하게 된다. 총 복무 기간은 훈련 기간을 포함해 39개월이며, 복무 연장을 하지 않을 경우 2028년 12월 2일 전역한다. kji01@newspim.com 2025-11-28 15:29
사진
법원 "방통위 YTN 최대주주 변경 승인 취소" [서울=뉴스핌] 김지나 기자 박민경 인턴기자 = 법원이 방송통신위원회의 YTN 최대주주 변경 승인 처분을 취소해야 한다고 판단했다. 지난해 방통위가 2인 체제에서 의결을 진행한 절차에 하자가 있어 위법하다는 이유에서다. 서울행정법원 행정3부(재판장 최수진)는 28일 YTN 우리사주조합이 방통위를 상대로 낸 최다액 출자자 변경 승인처분 취소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을 내렸다. 반면 전국언론노조 YTN 지부가 제기한 동일한 소송은 원고 적격이 없다고 보고 각하했다. YTN 사옥.[사진=뉴스핌DB]  재판부는 "피고(방통위)는 2인만 재적한 상태에서 의결을 거쳐 승인 결정을 내렸다"며 "이는 의결 절차상 하자가 있어 위법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방통위법이 규정한 '재적위원 과반수의 찬성으로 의결한다'는 문구는 형식적 해석에만 의존할 것이 아니라, 헌법이 보장하는 방송의 자유와 방통위를 합의제 행정기관으로 둔 입법 취지를 함께 고려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 "합의제 행정기관으로서 방통위의 의사결정은 토론과 숙의 과정을 전제로 한다"며 "재적위원이 2인만 있을 경우 다수결 원리가 사실상 작동하기 어려워 합의제 기관으로서의 기능이 결여된다"고 지적했다. 재판부는 "방통위의 주요 의사결정은 5인 모두 임명돼 재적한 상태에서 3인 이상 찬성으로 이뤄지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부득이한 사정으로 5인 미만이 재적할 경우라도 실질적 기능을 하려면 최소 3인 이상 재적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유진기업과 동양이 공동 출자한 특수목적법인(SPC) 유진이엔티는 한전KDN과 한국마사회가 보유한 YTN 지분 30.95%를 인수하며 최대주주로 올라섰다. 방통위는 지난해 2월 7일 유진이엔티의 최다액 출자자 변경 승인을 의결했다. 이에 언론노조 YTN 지부와 우리사주조합은 당시 방통위 '2인 체제' 의결을 문제 삼으며 본안소송과 집행정지 신청을 냈다. 앞서 이들이 낸 집행정지 신청은 각각 각하, 기각 결정을 받았다.   pmk1459@newspim.com 2025-11-28 15:3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