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강릉시는 예산과정에 지역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주민참여예산 읍면동별 사업을 공모한다.
강릉시청.[뉴스핌 DB] 2024.08.12 onemoregive@newspim.com |
4일 시에 따르면 주민참여예산제도는 예산편성 등 예산과정에 주민의 참여기회를 보장하고 재정 운영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는 제도다.
강릉시는 올해 처음 읍면동별 지역회의를 신설해 지역에 꼭 필요한 사업에 대해 제안 공모를 한다. 제안대상은 해당지역 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사업으로 1개 사업당 1000만원에서 1억원까지다. 신청은 오는 18일까지다.
접수된 사업은 읍면동별 지역회의에서 직접 심의를 한 후 강릉시로 제출하게 되며, 2025년 강릉시 당초예산에 반영될 예정이다.
강근선 기획예산과장은 "주민참여예산제도는 시민분들의 참여로 완성되는 만큼, 많은 지역주민분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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