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칠곡의 한 단독주택에서 방화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해 50대 여성이 부상을 입었다.
3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7분쯤 칠곡군 동명면 기성리의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났다.
2일 오후 8시7분쯤 칠곡군 동명면 기성리의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났다.[사진=경북소방본부]2024.10.03 nulcheon@newspim.com |
신고를 받은 소방은 진화인력과 장비를 급파해 발화 30여분만인 이날 오후 8시37분쯤 진화했다.
이 과정에서 소방은 주택 내부 문을 개방하고 A(여, 50대)씨를 구조했다.
A씨는 전신에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또 50평 규모의 철콘조 주택 1동이 반소하고 가재도구 등이 소실돼 소방 추산 43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소방과 경찰은 정확한 화재원인과 피해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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