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 평택시가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2025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3일 시에 따르면 이번 보고회는 총 4회 걸쳐 전체 간부진들과 공공기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도 핵심 현안 사업 점검 및 개선 방안 마련를 위한 시간으로 실시됐다.
평택시 '2025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 모습[사진=평택시] |
특히 회의에서는 급격한 기후변화에 대응한 탄소중립 실천 방향과 사업, 자연재해 예방 대책, 안정 생산 농업기술 보급 등의 주요 안건으로 다뤄졌다.
또한 더 나은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살고 싶은 도시환경 조성, 맞춤형 복지사업 추진, 시민들과 소통행정 등을 통한 평택시 성장 방안 등이 집중 논의됐다.
정장선 시장은 "내년에는 재정 상황이 어려운 만큼 사업의 시급성과 중요성을 판단해 우선순위를 잘 판단해서 확실히 정해야 한다"며 "각 부서가 맡은 바 책임을 다해줄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시는 이번 보고회를 통해 논의된 주요 사업의 예산 반영과 사업별 세부 실행계획을 수립해 내실 있는 사업추진이 되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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