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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23년 원클럽맨' 김강민, 한화 선수로 은퇴

기사입력 : 2024년10월02일 16:47

최종수정 : 2024년10월02일 17:02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김강민(42)이 24년간 활약했던 KBO리그를 떠난다.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는 2일 "은퇴 의사를 밝힌 선수 3명을 포함한 7명에 대해 재계약 불가를 결정했다"며 "최근 은퇴식을 가진 정우람을 포함해 외야수 김강민과 이명기 3명이 은퇴한다. 투수 이승관, 이정훈, 포수 이재용, 외야수 김선동 4명은 방출했다"고 전했다.

김강민은 2001년 SK 와이번스(현 SSG 랜더스)에 2차 2라운드 18순위로 지명되어 프로 생활을 시작해 23년 동안 한 팀에서 뛰다가 지난해 11월 열린 2차 드래프트에서 한화의 선택을 받아 이적했다.

김강민. [사진 = 한화]

은퇴를 고민하다 한화의 지명을 받은 뒤 41경기를 더 뛴 김강민은 "선수로 오래 뛰었다"고 은퇴 배경을 밝혔다.

김강민은 24년의 프로선수 생활 동안 1960경기에 출전해 타율 0.273, 1487안타, 139홈런, 681타점, 209도루의 기록을 남겼다. 2001년에 KBO리그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한 선수 중 김강민은 가장 오랫동안 선수 생활을 했다. 2022년에는 최고령 한국시리즈 최우수선수에도 올랐다.

2006년에 프로 생활을 시작한 이명기도 1037경기에 출전해 타율 0.305, 1104안타, 28홈런, 327타점, 108도루를 끝으로 그라운드를 떠난다.

psoq133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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