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부산·울산·경남

속보

더보기

창원 마산합포구, 주민생활 초밀접 사업 추진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5개 분야 총 58개 사업 345억 투입

[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가 주민생활 초밀접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강창열 마산합포구청장은 2일 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가진 4분기 정례 브리핑에서 일상 속 변화에 방점을 둔 생활밀착형 사업을 구체화해 발표했다.

구는 ▲도로·교통 ▲재난·안전 ▲공원·녹지 ▲체육·관광 ▲복지·환경 등 주민생활 초밀착 5개 분야 58개 사업에 총 345억원을 투입하는등 후반기 구정에서는 생활밀착형 사업 실현에 전 행정력을 최우선 집중하겠다고 설명했다.

강 구청장은 "생활밀착형 사업은 해묵은 숙원해결 등 어제보다 더 나은 일상 속 변화를 만들기 위해 우리 지역에 관심과 애착을 두고 세밀하게 계획한 사업들이다"며 "구민의 눈살, 허리, 어깨를 펴겠다는 정책 목적을 기반으로 일상 속 변화를 일궈내겠다"고 밝혔다.

강창열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청장(왼쪽 세번째)이 2일 시청 프레스센터에서 4분기 정례 브리핑을 열고 생활밀착형 사업 구체화와 관련해 설명하고 있다.[사진=창원시] 2024.10.02

◆안전과 순환 역점 둔 도로 및 교통 기능 개선

마산합포구는 도시의 혈관이라고 할 수 있는 도로와 교통시설에 대해 '주민 안전'과 '순환체계 개선'에 중점을 두고 구 전역에 걸쳐 총 156억원을 투입해 23개 사업을 추진한다.

먼저 구는 2007년에 최초 제기된 18년 묵은 주민 숙원인 밤밭고개 노후 육교 철거 및 보행로 신설에 나선다. 이곳은 육교 이용을 어려워하는 노령층 보행자의 무단횡단사고가 자주 발생하는 곳으로 구는 '26년 말까지 총 30억 원을 투입해 길이 980m의 보행로를 설치하고 육교를 철거한다.

교통 순환 체계 개선에도 나선다. 4000세대가 넘는 주민이 거주하고 있는 월영마린애시앙아파트 정문과 동아1차아파트 사이 도로에 회전교차로를 설치한다. 구는 교통심의 등 행정절차를 거쳐 내년 5월까지 회전교차로를 설치해 생활도로의 순환 기능을 회복시킬 계획이다.

도로 확장사업과 노면 재포장사업도 집중 추진한다. 12년을 이어온 오랜 주민 숙원인 현동 두릉마을의 진입도로 확장사업(L=310m, B=3m→10m)은 총 24억원을 투입해 '2025년까지 완료하고 진동 삼진의거대로 접속도로 확장(L=20m, B=3m→6m)사업도 올해 안으로 마무리지어 교통 편의를 증진시킨다.

구는 도로 노면 재포장, 보안등 정비 등 도로 기능 강화를 위한 유지보수 작업도 철저히 추진할 예정이다.

어시장 은혜병원 일원 도로 재포장 및 보안등 정비 사업(L=1,000m, B=5m, 보안등 정비 25곳)을 내년 상반기 중으로 완료해 마산어시장 이용객 편의 제공 및 안전사고를 예방할 계획이다.

◆재난대비능력 강화·노후시설 교체로 안전사고 사전 예방

마산합포구는 재난대비 시설의 기능을 개선하여 재난대응능력을 키우고, 안전을 위한 사전예방조치로 다수 시민이 이용하는 시설 중 노후된 시설을 교체해 안전사고 예방에 힘쓴다.

구는 침수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서항 일대에 배수펌프장 2곳을 운영하고 있다. 구는 이곳 배수펌프장 2곳에 비상 발전기를 설치해 대규모 정전사태 등 비상시에도 펌프장 기능을 상시 유지할 수 있는 제반여건을 만들어 집중호우에 빈틈없이 대비할 계획이다.

구는 관내 대표 녹지공간인 서원곡 덱로드의 노후난간을 교체하여 안전한 보행환경을 제공한다. 최근 정밀안전점검에서 일부 부위(난간) D등급 판정을 받은 곳으로 내년 말까지 노후 덱로드(L=785m×1.9m)와 난간 그리고 조명시설을 새로 교체할 계획이다.

◆도심 속·녹색공간 속 걷기 편한 길 조성

마산합포구는 열악한 공원·녹지 공간을 개선하고 걷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총 11건의 사업을 추진한다.마산합포구는 3·15대로 등 관내 주요 7개 노선(가포로, 용마로, 해안대로, 문화동14길, 월영동남로, 월영남로)에 있는 가로수 뿌리 정비사업을 시행한다.

총사업비 3억원을 투입해 가로수 뿌리 정비, 가지치기, 수종 및 보호대 교체 등을 통해 교행 가능한 보도 폭을 확보하여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할 뿐만 아니라, 가로수 전정을 통한 교통 통행 방해도 줄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는 관내 설치된 녹지공원을 재단장해 걷기 좋은 공원으로 탈바꿈시킨다. 최근 장점이 부각되고 있는 맨발로 걸을 수 있는 산책로 조성에 집중할 방침이다.

자산솔밭공원 산책로와 놀이터 정비에 총 4억원을 투입해 산책로(L=640m, W=1.0~2.5m) 전 구간을 흙콘크리트 대신 투수콘크리트로 재포장하고, 아이들 놀이터 공간도 확장(70㎡ → 132㎡)한다. 또한, 흙길을 새로 정비해 맨발 걷기 산책로로 조성할 계획이다.

진동근린공원도 사업비 1억 원을 들여 재정비에 나선다. 바닥 포장을 투수블럭으로 재포장하고 맨발로 걸을 수 있는 흙길 산책로도 조성한다. 산책로 주변에 교목·관목 150주, 지피류 1990본을 심어 미니정원을 조성해 주 이용객인 노령층을 위한 힐링공간으로 새 단장할 예정이다.

◆파크골프장 3곳 36홀 신설 추진 및 지역관광자원 확충 집중

노령층을 위한 생활체육시설 인프라를 확대하기 위해 '2026년까지 가포동 꽃의 정원을 비롯한 관내 지역 3곳에 파크골프장 총 36홀 이상 신설을 추진해 장년층의 건강한 여가생활을 영위할 여건을 늘려갈 계획이다.

구는 3·15해양누리공원과 합포수변공원을 잇는 해안둘레길 연결사업을 올해 안에 마무리 지을 계획이다. 단절된 구간(L=150m)을 연결하고 각종 안내판을 설치하여 바다 트레킹 명소로서의 가치를 높일 예정이다.

진북면 학동저수지에 총사업비 19억원을 투입해 길이 약 1.46km의 탐방로를 '2026년까지 조성한다. 도심 외곽지에 부족한 관광 아이템을 확충하는 사업으로, 관광객 유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유도하는 연계방안도 적극 검토 중이다.

◆다수이용시설 편의 강화 및 노령인구 맞춤 복지 실현

마산합포구는 노후된 다수이용시설을 교체하여 편의성을 높이고, 안전한 생활환경을 만드는 데 앞장선다.

관내 곳곳에 있는 재래식 공중화장실의 악취 및 이용 불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026년까지 약 1억7800만원을 투입해 공중화장실 12곳을 포세식으로 교체한다. 포세식 화장실은 변기 내 거품을 발생시켜 악취와 해충 발생을 억제하는 장점을 갖고 있다.

2023년부터 추진해온 마산고운초등학교 통학로 그린뉴딜 지중화 사업이 올해 마무리된다. 154kV 서마산 송전탑 증설사업을 위한 가공선로 중 초등학교 통학로 구간의 전주 9기 0.4km를 지중화하는 사업이다.

구는 각종 사고에 신속 대응하기 위해 마산어시장 내 업소마다 도로명 상세주소를 부여하는 사업도 추진한다.

구는 어르신들을 위한 쉼터인 경로당 신축 및 시설개선사업 추진도 서두른다. 산호중앙 경로당은 총사업비 8억7000만 원으로 지상 1층 연면적 108.36㎡ 규모로 내년 초까지 신축을 완료해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쾌적한 여가 공간을 제공한다.

해운경로당 그린리모델링 사업도 추진한다. 공공건축물의 에너지 성능을 향상시키기 위한 건축물 시설개선 사업으로 단열작업, 창호·문 교체 등을 통해 경로당 냉·난방비 운영비를 절감하고 탄소중립을 실천함은 물론 쾌적한 환경을 어르신들께 제공할 예정이다.

강창열 마산합포구청장은 "주민 안전 도모, 생활 불편 사항 해결과 같은 피부에 와닿는 확실한 변화가 생활밀착형 사업의 추진 목적이다"며 "오늘을 살아가는 시민이 더 나은 환경에서 일상을 맞이할 수 있도록 생활밀착형사업 실현에 전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모텔 연쇄 살인' 피의자 신상공개 검토 [서울=뉴스핌] 조준경 기자 = 검찰이 '강북 모텔 연쇄 살인 사건' 피의자인 20대 여성 김모 씨에 대한 신상공개 여부를 검토 중이다. 26일 검찰 따르면 서울북부지검은 김씨 신상 공개 여부를 논의하기 위해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 개최를 검토하고 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서울북부지검 검찰은 2024년 1월 시행된 중대범죄신상공개법에 따라 강력범죄 등 특정중대범죄 혐의가 있는 피의자를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에 회부해 신상 공개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 피해자 유족도 김씨 신상 정보 공개를 요구하고 있다. 김씨 범행으로 숨진 두 번째 피해자 A씨 유족 법률대리인인 남언호 변호사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김씨 범행은) 우리 사회가 경험한 가장 냉혹하고 계획적인 연쇄 범죄 중 하나"라며 "그럼에도 경찰이 신상 공개를 하지 않겠다는 내부 방침을 정한 사실을 납득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에 앞서 서울 강북경찰서는 지난 19일 오전 살인과 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로 김씨를 서울북부지검에 구속 송치했다. 김씨는 지난해 12월 중순부터 이달 9일까지 20대 남성 3명에게 벤조디아제핀계 약물이 든 음료를 건네 2명을 숨지게 하고 1명이 의식을 잃게 한 혐의를 받는다. 김씨는 경찰 조사에서 병원에서 처방받은 약물을 숙취해소제에 타서 들고 다녔다고 진술했다. 또 남성들에게는 모텔 등에서 의견이 충돌해 이를 건넸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경찰은 김씨가 첫 범행 이후 약물 양을 늘렸다고 진술한 점, 휴대전화 포렌식 자료 등을 볼 때 사망 가능성을 충분히 인지했던 것으로 판단하고 상해치사가 아닌 살인죄를 적용해 검찰에 송치했다. 다만 경찰은 이번 사건이 신상공개 요건을 충족하지 않는다고 판단해 김씨 신상을 비공개했다.  한편 경찰은 지난달 24일 김씨가 다른 남성에게 약물이 든 음료를 건네 의식을 잃게 한 정황을 추가로 확인하고 조사하고 있다. calebcao@newspim.com 2026-02-26 17:38
사진
이부진, 아들 서울대 입학식 참석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 26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에서 열린 2026학년도 입학식에 참석해 아들 임동현군의 입학을 축하했다. 이 사장은 이날 모친인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과 함께 서울대를 찾아 임군의 입학을 기념해 사진을 찍기도 했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사진 왼쪽)과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이 26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 2026학년도 입학식에 참석해 아들 임동현군의 입학을 축하하고 있다.  khwphoto@newspim.com 임군은 최근 서울 휘문고등학교를 졸업하고 2026학년도 수시모집 전형으로 서울대 경제학부에 합격했다. 고교 시절 내신 성적이 상위권이었으며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도 한 문제만 틀린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대 26학번이 된 임군은 외삼촌인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서울대 동양사학과 87학번)의 후배가 됐다. 이날 입학식 현장에서 이 사장의 패션도 눈길을 끌었다. 이 사장은 크림색 계열의 디올 재킷에 에르메스 버킨백을 매치한 차분한 차림으로 참석했다. 단정한 헤어스타일과 절제된 스타일링으로 재계 인사다운 단아한 이미지를 보였다는 평가가 나왔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사진 왼쪽)과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이 26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 2026학년도 입학식에 참석해 아들 임동현 군의 입학을 축하하고 있다. khwphoto@newspim.com nrd@newspim.com 2026-02-26 16: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