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윤상현 콜마 부회장 "K뷰티 성공과 발전 위해 최선 다할 것"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뷰티위크 개막식 기조연설
창업 컨설팅 등 동반성장 강조

[서울=뉴스핌] 김신영 기자 = "K뷰티만의 스타브랜드가 지속적으로 탄생할 수 있는 생태계는 완성됐습니다. 콜마는 K뷰티의 성공과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윤상현 콜마 부회장은 지난 1일 서울시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2024 서울뷰티위크' 개막식 기조연설에서 이같이 밝혔다. 

[서울=뉴스핌] 김신영 기자 = 윤상현 콜마 부회장이 지난 1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2024 서울뷰티위크' 개막식에서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콜마] 2024.10.02 sykim@newspim.com

윤 부회장은 ▲혁신에 기반한 연구개발(R&D) ▲온라인 중심의 젊은 고객 확대 ▲일상을 책임지는 다양한 카테고리 제품군 등을 K뷰티의 성공 요인으로 꼽았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서울뷰티위크'는 서울시와 국내 뷰티 기업이 함께 기획하고 참여하는 서울의 대표 뷰티 박람회다. 지난 1일부터 3일간 서울 DDP를 비롯해 명동·홍대·강남역 등 도심 뷰티 명소에서 열린다. 특히 올해는 전 세계적으로 각광 받는 K뷰티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중소 뷰티 브랜드에 대한 비즈니스 지원 확대에 방점을 뒀다.

한국콜마는 K뷰티 성장의 한축을 맡고 있는 글로벌 No.1 ODM사로서 3회 연속 서울뷰티위크 대표 협력 기업으로 참가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기존에 선보였던 '기업 홍보부스'와 더불어 처음으로 인디브랜드로 구성된 '고객사 팝업스토어'도 함께 운영한다. 최근 인디브랜드가 K뷰티의 성장을 이끌고 있는 만큼 이들과 함께 지속적으로 동반성장해 나가겠다는 취지다.

기업 홍보부스는 'Kolmar leads the market'이라는 컨셉으로 기획했다. 국내외 화장품 시장을 선도해 온 기술력이 담긴 대표 제품들과 연구개발부터 제조까지의 토털 ODM 서비스 과정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화장품 원료, 제형, 용기 등을 다채롭게 전시했다. 화장품 사업을 꿈꾸는 예비 창업자 또는 사업자들을 위한 컨설팅 프로그램도 이곳에서 진행된다. 컨설팅을 위해 지난달 13일부터 모집한 사전 접수는 공지 일주일만에 마감되며 높은 관심을 받았다.

고객사 팝업스토어는 한국콜마와의 성공적인 협업을 이뤄내고 있는 인디브랜드 제품을 만날 수 있는 공간이다. 듀엠(DUEM), 메이크프렘(make P:rem), 디마르3(DEMAR3), 하멜(hamel), 유이크(UIQ), 투크(tooq), 릴릴(LYLYL) 등 인디브랜드 7곳의 스테디셀링 제품을 직접 보고 구매할 수 있다.

한국콜마는 행사 이튿날인 2일부터 진행되는 '비즈니스 밋업 피칭대회' 심사위원으로도 참여한다. 밋업 피칭대회는 혁신기술과 독특한 아이디어를 보유한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해 지원하자는 취지로 기획된 행사다. . 한국콜마는 지난 2022년 '제1회 비즈니스 밋업 피칭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한 '트렌드 메이커(딘토)'에 6억원을 투자한 바 있다. 딘토는 현재 비건 색조 뷰티 브랜드로서 일본 시장을 본격 공략하고 있다.

한국콜마 관계자는 "올해 3번째로 개최하는 행사에 최근 K뷰티의 중심에 서있는 고객사와 함께한다는 점에서 더욱 특별하게 느껴진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국내 여러 인디 뷰티기업들이 전 세계로 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sykim@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광주도서관 현장 매몰자 추가 수습 [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광주대표도서관 공사 현장에서 철제 구조물이 붕괴해 2명이 사망하고 2명이 실종 상태다. 11일 서부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58분쯤 광주 서구 치평동 광주대표도서관 공사 현장에서 옥상 2층 철근 콘크리트 구조물이 붕괴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11일 오후 광주 서구 지평동 광주대표도서관 신축 공사장에서 붕괴 사고가 발생해 경찰이 안전 사고를 대비해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2025.12.11 bless4ya@newspim.com 이 사고로 하청업체 소속 작업자 1명이 이날 오후 2시 52분에 의식 불명 상태로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오후 4시 1분을 기해 사망 판정을 받았다. 이날 오후 2시 53분쯤 지하층에서는 또다른 작업자 1명이 구조물에 깔린 상태로 발견됐다. 구조 당국이 8시 13분쯤 잔해를 치우고 수습하는 과정에서 이미 사망한 상태였다. 나머지 2명은 실종 상태다. 건설 현장에 투입된 작업자는 총 97명이며 사고를 당한 이들은 미장 및 철근, 배관 관련 작업을 각각 담당하고 있었다. 소방당국은 대형 크레인 2대, 중앙119구조본부 소속 구조견 2마리, 열화상카메라, 드론 등을 활용해 나머지 실종자에 대한 수색 작업을 펼치고 있다. 밤샘 수색 작업에 대비해 한국전력의 협조를 구해 조명도 설치했다. 11일 오후 광주 서구 지평동의 한 공사장 붕괴 사고 현장에서 출동한 구조대원들이 매몰자 수색·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다. [사진=광주 서부소방서] 사고는 콘크리트 타설 중에 구조물이 연쇄적으로 무너져 발생했으며 정확한 사고 원인은 조사 단계다. 광주대표도서관은 연면적 1만1640㎡, 지하 2층~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으로 총사업비는 516억원이다. 완공 시점은 내년 4월 13일까지였다. 광주시는 이날 오후 2시 40분을 기해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했다. 소방 관계자는 "사고 현장에 콘크리트하고 철근이 집중돼 있어 구조까지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bless4ya@newspim.com 2025-12-11 21:26
사진
李대통령, 전재수 장관 면직안 재가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11일 '통일교 금품수수' 의혹을 받는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에 대한 면직안을 재가했다. 대통령실 대변인실은 이날 오후 언론 공지를 통해 "이재명 대통령은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에 대한 면직안을 재가했다"고 밝혔다. [영종도=뉴스핌] 김학선 기자 = 통일교로부터 금품을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된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이 11일 오전 'UN해양총회' 유치 활동을 마친 후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을 통해 귀국해 입장을 밝힌 후 공항을 나서고 있다. 전 장관은 "직을 내려놓고 허위사실 의혹을 밝힐 것"이라고 밝혔다. 2025.12.11 yooksa@newspim.com 통일교 측으로부터 금품을 받았다는 의혹이 불거진 전 장관은 앞서 "장관직을 내려놓고 당당하게 응하는 것이 공직자로서 해야 할 처신"이라며 사의를 표명했다. 전 장관은 이날 오전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하면서 기자들과 만나 '통일교 금품 수수 의혹'에 대해 "전혀 사실무근"이라면서도 사의를 밝혔다. 그는 "흔들림 없이 일할 수 있도록 제가 해수부 장관직을 내려놓는 것이 온당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밝혔다. 전 장관은 의혹에 대해 "전혀 사실무근이고, 불법적인 금품수수는 단언컨대 없었다"며 "추후 수사 형태든지, 아니면 제가 여러 가지 것들 종합해서 국민들께 말씀드리거나 기자간담회를 통해 밝혀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 장관은 "(통일교 측으로부터)10원짜리 하나 불법적으로 받은 사실이 없다"면서 "600명이 모인 장소에서 축사를 했다는 것도 사실무근"이라고 반박했다. 앞서 민중기 특별검사팀은 지난 8월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으로부터 2018∼2020년께 전재수 당시 더불어민주당 의원에게 명품 시계 2개와 함께 수천만 원을 제공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면서 한일 해저터널 추진 등 교단 숙원사업 청탁성이라고 설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pcjay@newspim.com 2025-12-11 17:1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