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제비·끄라톤 북상에 따른 안전 대비
전남 강진군청 전경 [사진=강진군] |
[강진=뉴스핌] 조은정 기자 = 오는 3일부터 5일까지 예정된 강진 월출산 소풍 가는 날 행사가 태풍 제비와 끄라톤 북상으로 전면 취소됐다.
1일 강진군에 따르면 방문객과 군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행사 취소를 결정했다.
사전 예약된 프로그램 비용은 전액 환불될 예정이다.
강진군은 행사를 취소하고 지난 주 발생했던 집중호우 피해 복구와 피해 농가의 위로에 전념하기로 결정했다.
앞으로 있을 제17호 태풍 제비와 제18호 태풍 끄라톤 북상에 따른 대비에도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강진원 군수는 "주민과 관광객 안전을 위해 불가피한 결정"이라며 양해를 구했다.
ej764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