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뉴스핌] 오병호 기자 = 강원 원주시 댄싱공연장 주차장에서 열린 '2024 원주 기업종합박람회'가 지난 29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개막행사는 타악밴드 '라퍼커션'의 퍼레이드로 시작해 '김소영' 캘리그래피 작가와 함께하는 '기업하기 좋은 경제도시 원주' 다짐 퍼포먼스, 원주시 홍보대사 '공훈'의 축하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번 박람회에는 원주시 관내 60여 개 기업의 우수제품이 선보였으며, 운동기구 체험, 허브 제품 만들기, 초콜릿 만들기 등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다양한 체험 부스도 운영됐다.
특히 2024 동행축제와 함께하는 라이브커머스가 박람회장 내 부스테이너에서 진행되어 관내 우수한 기업의 제품을 현장뿐만 아니라 온라인에서도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또 개막식이 열린 특설무대에서는 원주 지역 우수기업을 소개하고 제품을 홍보하는 자리가 마련되어, 지역 우수 업체의 대면 홍보를 위한 우수기업 홍보설명회도 개최됐다.
이 밖에도 삼양식품㈜과 네오플램의 후원으로, 국내외에서 유명한 불닭라면을 활용한 '불닭요리 경연대회'가 열려 더욱 친근한 박람회를 만들었다.
시 관계자는 "기업과 시민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체험부스와 불닭요리 경연대회 등을 준비하여 박람회 장소를 즐거운 만남의 장으로 만들었다"며, "우수기업의 우수제품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기회인 만큼 많은 시민들이 방문하셔서 할인된 가격에 제품을 만나고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즐기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icurchanc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