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진오일, 브레이크 패드, 전구, 에어클리너 필터 등 소모품 무상 교체
[수원=뉴스핌] 박노훈 기자 = 수원특례시는 노사민정협의회와 함께 배달노동자의 이륜차 150여 대를 대상으로 무상 안전점검 서비스를 제공했다고 30일 밝혔다.
무상 안전점검 모습. [사진=수원시] |
이날 경기아트센터 주차장에서 진행된 이번 점검은 수원시, 노사민정협의회가 주관하고 쿠팡이츠 서비스(유), (사)한국오토바이정비협회가 지원했다.
등화·제동·조향장치, 타이어, 배터리·소음 저감장치 등을 점검하고, 배기가스를 측정했다.
엔진오일, 브레이크 패드, 전구, 에어클리너 필터 등 소모품은 무상으로 교체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이번 점검이 배달노동자의 안전 인식을 고취하고, 이륜차 사고를 예방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배달노동자의 안전한 근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samdory7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