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제기간 마이산 탑사 입장료 면제
[진안=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진안군은 오는 내달 3~6일 마이산 북부 일원에서 홍삼축제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축제는 진안홍삼 주제관을 비롯 고품질의 진안홍삼제품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할인판매와 구입 금액의 일부를 지역상품권으로 돌려주는 페이백 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펼쳐진다.
홍삼 칵테일 제조 장면[사진=진안군] 2024.09.30 gojongwin@newspim.com |
3일 개막식에서는 세계 최대 홍삼칵테일쇼가 펼쳐진다. 333명이 동시에 칵테일 셰이커를 흔드는 대동이벤트와 함께 진안홍삼과 조선태조몽금척 이야기를 담은 개막주제 공연을 비롯해 윤도현밴드 등이 출연하는 축하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4일에는 '나는 고양이로소이다'를 비롯 신바람 건강체조, 가수 거미가 출연하는 응답하라, 홍삼콘서트 OST 가을음악회 등이 열려 가을밤을 차분히 적실 예정이다.
5일에는 어린이들에게 인기 만점인 "베베핀 해피콘서트"공연이 2회 펼쳐진다. 또한 밤에는 축제를 더욱 뜨겁게 달굴 '진안고원 트로트페스티벌'(출연 주현미, 박군, 김수찬 등)이 축제를 더욱 고조시킬 예정이다.
진안홍삼의 효능을 체험하고, 선물도 받는 '진안홍삼킹덤을 지켜라'와 축제장 인근인 가위박물관에서 펼쳐지는 팝업 전시인 '캐리와 친구들 in 가위 박물관'이 연계행사로 진행된다.
한국불교태고종 마이산탑사가 행사 기간 동안 마이산 탑사 관람료를 전액 면제하기로 밝혀 행사장인 마이산 북부와 마이산 탑사가 소재한 남부를 잇는 관광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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