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 추수철 맞아 임대 사전 예약 당부
[금산=뉴스핌] 오영균 기자 = 충남 금산군은 농기계임대사업소 토요일 연장 운영이 호응을 얻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9월 금산군 농기계임대사업소 이용 현황을 살펴보면 농민 216명이 농기구 18종 216대를 임대했다.
금산군 농기계임대사업소에 비치된 농기계들. [사진=금산군] 2024.09.30 gyun507@newspim.com |
토요일 연장 운영은 오는 11월 30일까지 진행된다. 안전사고 발생 방지를 위한 안전교육도 함께 시행한다.
또 군은 10월 중순 본격적인 추수철을 맞아 농기계 임대 수요가 많아질 것을 대비해 임대 사전 예약에 대한 안내도 추진 중이다.
금산군농기계임대사업소에는 농기계 70종 528대를 보유하고 있다. 해마다 봄, 가을 농번기 휴일 근무를 진행하고 있다.
농기계임대사업소 이용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금산군농업기술센터 농업기계팀에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본격적인 영농철에는 일부 기종의 농기계 사용 신청이 몰려는 일이 발생한다"며 "적기에 농기계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적어도 일주일 전에 전화 또는 사업소에 내방해 사전 예약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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