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스핌] 홍재경 기자 =인천 부평구의 한 오피스텔 기계식 주차장에서 질식 추정 사고로 1명이 숨지고 2명이 중태에 빠졌다.
29일 인천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 25분께 부평구 부평동 한 오피스텔 기계식 주차장에서 페인트 작업을 하던 인부 3명이 쓰러졌다.
119 구급차 |
이 사고로 50대 남성 A씨가 숨졌고 또 다른 50대 남성과 40대 여성 등 2명이 의식이 없는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이들은 오피스텔 기계식 주차장 안쪽에서 방수와 페인트 작업을 하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A씨의 정확한 사인을 확인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시신 부검을 의뢰했다.
한편 경찰과 소방 당국은 A씨 등이 작업 중 질식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건 경위와 안전 수칙 이행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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