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이동상담소 운영 등 현장형 고용서비스 제공
[수원=뉴스핌] 노호근 기자 = 고용노동부 경기지청은 건설업 고용상황에 적극적이고 신속히 대처하기 위해 '건설업 지원팀' 운영해 현장형 고용서비스를 본격 제공한다고 27일 밝혔다.
건설근로자 일자리 지원안내 홍보자료.[사진=고용노동부 경기지청] |
이는 지난 8월 14일 건설업 고용상황에 대응하고자 발표한 건설업 일자리 지원방안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것으로 건설근로자에게 구직급여·직업훈련·전직지원 등 고용서비스를 안내하고, 개인 구직역량·취업희망 등을 고려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시범 운영사업이다.
경기지청은 건설근로자공제회가 참여하는 건설업 지원팀을 구성하고 수원고용복지플러스센터 내에 건설업 전담 상담창구를 설치했으며 건설근로자 특성을 감안해 오는 30일부터 관할 내 주요 건설 현장을 직접 방문해 고용서비스 제도에 대한 현장설명을 실시하고, 이동상담 차량을 이용해 건설근로자공제회와 합동으로 현장상담도 진행할 예정이다.
강운경 경기지청장은 "건설 근로자가 실업 시 이·전직, 생활지원 등 다양한 고용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하는 한편, 건설업 경기 부진으로 인한 어려운 상황에 있는 건설 근로자들에게 최대한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serar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