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스포츠 해외스포츠

속보

더보기

[유로파] 맨유, 안방에서 트벤테와 1-1 비겨 '굴욕'

기사입력 : 2024년09월26일 07:57

최종수정 : 2024년09월26일 08:00

에릭센 선제골 넣고 동점골 허용 빌미 제공
미트윌란, 홈에서 독일 호펜하임 1-1 무승부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안방에서 FC 트벤테(네덜란드)를 상대로 승점을 따내지 못했다.

맨유는 26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24~20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리그 페이즈 1차전 트벤테와 홈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거뒀다.

[맨체스터 로이터 =뉴스핌] 박상욱 기자 = 래시포드가 26일 유로파리그 리그 페이즈 1차전 트벤테와 홈경기에서 동점골을 내주고 실망하고 있다. 2024.9.25 psoq1337@newspim.com

맨유는 전반 35분 크리스티안 에릭센의 호쾌한 오른발 중거리포로 먼저 선제골을 얻었다. 후반 23분 에릭센의 실수로 동점골을 허용하는 바람에 승리를 놓쳤다. 트벤터의 삼 라머러스는 공을 소유하고 있던 에릭센의 뒤로 접근해 공을 골문으로 질주, 오른쪽 페널티 지역에서 강력한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맨체스터 로이터 =뉴스핌] 박상욱 기자 = 라머러스가 26일 유로파리그 리그 페이즈 1차전 맨유와 원정경기에서 동점골을 터트리고 골 셀레브레이션을 하고 있다. 2024.9.25 psoq1337@newspim.com

수비수 이한범의 미트윌란(덴마크)도 같은 시간 덴마크 헤르닝 MCH 아레나에서 열린 리그 페이즈 1차전에서 호펜하임(독일)과 1-1로 비겼다.

수비수 이한범은 출전 선수 명단에 올랐으나 그라운드를 밟지는 못했다. 이한범은 덴마크 수페르리가 6∼8라운드에서 선발·교체로 출전 기회를 얻었는데 직전 경기인 9라운드에서는 벤치를 지켰다. 국가대표 스트라이커 조규성은 무릎을 수술한 뒤 재활이 길어지고 있다.

미트윌란은 전반 42분 다리오 오소리오의 왼발 대포알 슛으로 선제골을 뽑았다. 경기 내내 흐름을 주도하던 미트윌란은 종료 직전 실점하며 다잡았던 승리를 놓쳤다. 호펜하임은 후반 44분 막스 뫼르슈테트의 환상적인 오른발 시저스킥으로 극적으로 귀중한 승점 1을 챙겼다.

[헤르닝 로이터 =뉴스핌] 박상욱 기자 = 오소리오가 26일 유로파리그 리그 페이즈 1차전 호펜하임과 홈경기에서 선제골을 넣고 홈팬의 환호에 답하고 있다. 2024.9.25 psoq1337@newspim.com

올 시즌부터 UEL은 챔피언스리그(UCL)와 동일하게 본선 무대에 오른 36개 팀이 리그 페이즈에서 8경기(홈 4경기·원정 4경기)씩 치르며 경쟁한다. 상위 1∼8위 팀은 16강에 직행하고, 9∼24위 팀은 플레이오프를 치러 승자가 16강에 합류한다. 25∼36위 팀은 탈락한다.

psoq1337@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강선우, 여가부 장관 후보직 사퇴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갑질 의혹'이 제기된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가 "성찰하며 살아가겠다"며 후보직에서 자진 사퇴했다. 강 후보는 23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그동안 저로 인해 마음 아프셨을 국민께 사죄의 말씀을 올린다"며 이같이 썼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가 1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여성가족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2025.07.14 mironj19@newspim.com 그는 "저를 믿어주시고 기회를 주셨던 이재명 대통령께도 한없이 죄송한 마음 뿐"이라며 "함께 비를 맞아줬던 사랑하는 우리 민주당에게도 큰 부담을 지어드렸다"고 사과했다. 이어 "지금 이 순간까지도 진심 한 켠 내어 응원해 주시고 아껴주시는 모든 분들의 마음 마음, 귀하게 간직하겠다"며 "많이 부족하지만, 모든 것을 쏟아부어 잘 해 보고 싶었다. 그러나, 여기까지였던 것 같다"고 했다. 앞서 더불어민주당 8·2 전당대회 당대표 선거에 출마한 박찬대 후보는 이날 강 후보의 자진 사퇴를 촉구하기도 했다. 박 후보는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위해 어렵고 힘들지만 결정해야 한다"며 "스스로 결단을 내리시라"고 했다. 그는 "동료 의원이자 내란의 밤 사선을 함께 넘었던 동지로서 아프지만, 누군가는 말해야 하기에 나선다"며 "이제 우리는 민심을 담아 한 발자국 더 나아가야 한다. 깊이 헤아려 달라"고 했다. 강 후보는 보좌진에 대한 갑질 의혹과 코로나19 팬데믹 시절 직위를 이용해 보호자 면회를 하는 등 병원 갑질 의혹을 받고 있다. 또 자신의 지역구 민원을 해결하지 못했다는 이유로 문재인 정부 시절 정영애 전 여성가족부 장관에게 화를 내며 예산을 삭감했다는 갑질 의혹을 받는다. pcjay@newspim.com 2025-07-23 15:57
사진
블랙핑크, 美 빌보드글로벌200 1위 [서울=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블랙핑크가 글로벌 톱 클래스임을 증명하면서 미국 빌보드 메인 차트 정상을 꿰찼다고 YG엔터테인먼트가 22일 밝혔다. [서울=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블랙핑크. [사진 = YG엔터테인먼트]  2025.07.22 oks34@newspim.com 미국 빌보드가 SNS를 통해 먼저 공개한 최신 차트에 따르면 블랙핑크의 '뛰어(JUMP)'는 빌보드 글로벌 200과 빌보드 글로벌(Billboard Global Excl. U.S.) 차트에서 나란히 1위에 올랐다. 이로써 블랙핑크는 빌보드 글로벌 200에서 세 번째, 빌보드 글로벌에서 네 번째 1위를 차지하며 두 개 차트에서 동시에 K팝 걸그룹 최초·최다 기록을 쓰게 됐다. 또한 빌보드 글로벌 200에서는 스트리밍 1억 2300만 회로 올해 전 세계 여성 아티스트 발매곡 중 최고 수치를 달성했다. 특히 빌보드 핫 100에서는 28위에 안착해 주목된다. 앞서 'Ice Cream', 'Pink Venom', 'Shut Down', 'How You Like That', 'Kill This Love', 'DDU-DU DDU-DU', 'Lovesick Girls', 'Sour Candy', 'Kiss and Make Up'이 차트인에 성공했던 바. 이는 팀 발매곡만으로 세운 K팝 여성 아티스트 최다(10곡) 진입 신기록이다. 빌보드뿐 아니라 각종 글로벌 차트에서도 반향이 크다. 블랙핑크는 '뛰어(JUMP)'로 스포티파이 위클리 톱 송 글로벌 차트에서 K팝 그룹 최다 1위 곡 보유라는 신기록을 썼으며, 영국 오피셜 차트에는 자체 최고 순위인 18위로 첫 진입하는 등 주류 팝 시장에서 막강한 존재감을 과시 중이다. 유튜브에서도 독보적인 영향력을 떨치고 있다. '뛰어(JUMP)' 뮤직비디오는 지난 11일 공개 이후 8일 연속 글로벌 유튜브 일간 인기 뮤직비디오 최정상을 지킨 데 이어 주간 차트에서도 1위로 직행했으며, 조회수는 8800만 회를 훌쩍 넘어 1억 뷰 돌파를 눈앞에 뒀다. <빌보드 핫 100, 빌보드 글로벌 200 어떻게 다른가?> '빌보드 핫 100'은 미국 내 종합 싱글 차트로 가장 권위 있는 차트다. 글로벌 차트보다 권위 있는 이유는 미국 내 '라디오 방송 집계'가 포함되기 때문이다. 글로벌 차트는 성격상 라디오 집계는 불가능해서 스트리밍과 판매가 핵심이지만 '빌보드 핫 100'은 인기도를 가늠하는 라디오 집계가 핵심이다. 빌보드가 집계하는 라디오 방송국의 수만 1,200여 개가 넘는다. 이에 비해 '빌보드 글로벌 200'은 스트리밍이 포함된 차트여서 팬덤의 움직임에 의해 순위가 요동치는 경우가 많다.  oks34@newspim.com 2025-07-22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