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전기차 화재 남일 아냐…작년 전동킥보드 화재 100건 돌파

기사입력 : 2024년09월25일 15:20

최종수정 : 2024년09월25일 15:20

소비자원·국표원·소방연구원, 안전주의보 발령
전기자전거·전동 킥보드 화재 사고 매년 증가세
배터리 과충전 및 손상 원인…안전수칙 숙지 필수

[세종=뉴스핌] 백승은 기자 = 한국소비자원이 야외활동이 늘어나는 가을을 맞아 전기자전거와 전동 킥보드 사용 관련 소비자 안전 주의보를 발령했다.

소비자원과 국가기술표준원, 국립소방연구원은 전기자전거와 개인형 이동장치인 전동킥보드, 전동 스케이드보드 등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25일 발표했다.

전기자전거와 전동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장치의 보급이 확대되며 화재 사고 역시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다. 소방청 국가화재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전동킥보드 화재는 2021년 85건에서 2023년 114건으로, 전기자전거 화재는 2021년 11건에서 2023년 42건으로 훌쩍 뛰었다.

전기자전거와 전동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장치 화재는 배터리의 과충전이나 손상이 원인인 경우가 대부분이다. 따라서 개인형 이동장치의 사용과 충전 시 배터리 관련 안전수칙을 숙지해 사고를 예방해야 한다.

소비자원, 국표원 및 소방연구원은 ▲KC 인증을 받은 전동킥보드와 전기자전거 사용하기 ▲주행 전후 배터리 등 제품 이상 유무 확인하기 ▲직사광선 노출이나 고온에서 보관을 피하고 우천 시 운행하지 않기 ▲화재 발생 시 대피로 확보를 위해 비상구(현관문) 근처에서 충전하지 않기 ▲외출이나 취침 시 충전을 피하고 충전 완료 후 코드 분리하기 등을 당부했다.

3개 기관은 전기자전거와 전동킥보드 등의 화재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사용 수칙을 담은 홍보 포스터를 제작해 한국스마트이모빌리티협회, 소비자단체, 개인형 이동장치 대여업체 등에 배포할 계획이다.

전기자전거·전동킥보드 화재 예방 수칙 [자료=한국소비자원] 2024.09.25 100wins@newspim.com

100wins@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취중진담' 전람회 출신 서동욱 사망…향년 50세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1990년대 인기 듀오 '전람회' 출신인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가 18일 지병으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50세. 서동욱은 휘문고와 연세대 동창인 싱어송라이터 김동률과 전람회를 결성해 1993년 MBC 대학가요제에서 '꿈속에서'로 대상을 받으며 등장했다.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 [사진=모건스탠리 홈페이지] 전람회는 1994년 1집으로 정식 데뷔한 이후 1997년 해체할 때까지 세 장의 앨범을 냈다. 서동욱은 김동률과 전람회로 기억의 습작, 취중진담, 졸업 등의 히트곡을 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연세대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특실 1호에 마련됐고, 발인은 20일 오전 11시 40분, 장지는 서울시립승화원이다. y2kid@newspim.com 2024-12-18 21:50
사진
달러/원 환율 1,450원 돌파...15년래 최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19일 달러/원 환율이 1450원도 돌파하며 15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예상대로 기준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으나 내년 기준 금리 인하 속도를 줄일 가능성을 시사한 여파다. 연준은 18일(현지 시각)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를 마치고 기준 금리를 4.25~4.50%로 0.25%포인트(%p)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연준은 9월과 11월에 이어 이달까지 세 번의 회의에서 연속으로 기준 금리를 내렸다. 연준은 별도로 공개한 경제 전망 요약(SEP)에서 내년 말까지 금리 인하 폭을 0.50%p로 제시했다. 이는 9월 1.00%p를 기대한 것에서 크게 축소된 수치다. 이 같은 예상대로면 연준은 내년 0.25%p씩 총 두 차례 금리를 낮추게 된다. 매파적인 연준의 내년 금리 전망에 이날 미 달러화는 2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고, 달러/원 환율은 한국 시간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1453원으로 1450원도 넘어섰다. 이는 지난 2009년 3월 이후 약 15년 만에 최고치다. 지난 2017년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이 제롬 파월 당시 연방준비제도(Fed) 이사를 차기 의장으로 지명했다. [사진=블룸버그] koinwon@newspim.com 2024-12-19 06:5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