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방조달청, 상반기 실적 69.7% 달성...5조 5894억원 목표 순항
[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대전지방조달청이 2024년도 상반기 조달사업 실적 69.7% 달성하며 최종 목표 5조 5894억원 성과에 탄력을 얻을 전망이다.
24일 왕정미 대전지방조달청장은 기자 간담회를 열고 2024년도 상반기 주요성과와 하반기 추진계획을 설명했다.
왕정미 대전조달청장(왼쪽)이 국가철도공단을 방문해 신속집행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있다. [사진=대전조달청] |
대전지방조달청 2024년도 상반기 조달사업은 수요기관 협업을 통한 지역 중소기업 판로 개척 및 공공조달 파트너십 데이 개최, 공공구매 상담회 협업 등을 통해 3조 8951억원 실적을 보이며 목표 대비 69.7%를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
왕정미 청장은 올해 목표인 5조 5894억원 성과 달성을 위해 다음달 11일까지 3주간 열리는 하반기 나라장터 상생세일을 시작으로 '기업의 벗, 혁신의 빛, 미래의별'을 주제로 한 제4회 조달의날 행사 등 기관·기업 간 상생협력을 도모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왕정미 대전지방조달청장은 간담회에서 기자들을 향해 "협약기관과 협력해 공공조달 희망자 대상 조달제도 설명 및 공공조달길잡이 맞춤형 서비스 지원 등 지역 중소기업 판로개척 지원에 힘 쓰겠다"며 "올해 추진하는 각종 사업들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jongwon345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