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韩主要大企业启动紧急经营机制 未雨绸缪应对国内外经济疲软

기사입력 : 2024년09월19일 11:08

최종수정 : 2024년09월19일 11:08

纽斯频通讯社首尔9月19日电 韩国主要大企业于中秋节假期过后纷纷启动紧急经营机制。分析认为,这些企业采取应对措施的主因是美国大选在即、美中经济低迷等国内外经营环境不稳定因素加剧。

左起顺时针依次为三星电子会长李在镕、SK集团会长崔泰源、乐天集团会长辛东彬、LG会长具光谟、现代汽车集团会长郑义宣。【图片=纽斯频通讯社DB】

据业界19日消息,三星电子会长李在镕将在中秋节假期过后着手解决公司面临的"三座大山"。

对美国经济衰退的担忧、半导体业发展高峰期结束以及第3季度财报潜在冲击导致三星电子股价从10万多韩元跌破7万韩元。券商纷纷下掉了三星电子的目标股价。 

中秋节假期前夕,李在镕造访了三星电子生活家电事业部,检查了人工智能(AI)家电竞争力,旨在确保AI家电时代主导权。节后,李在镕还将与SK集团会长崔泰源、现代汽车集团会长郑义宣、LG集团会长具光谟一起组成经济使团随同尹锡悦总统出访捷克。

SK集团会长崔泰源预计节后加速推进公司的业务重组工作。目前,SK集团正全方位推动业务重组,计划和平SK Innovation与SK E&S等主要子公司。崔泰源前不久与主要子公司负责人的会议上强调,面对存在诸多不确定因素的经营环境,我们须积极采取应对措施,迅速提升AI和半导体等核心业务竞争力。 

现代汽车集团会长郑义宣将借随尹锡悦总统出访捷克之机,对现代汽车捷克工厂的整体战略布局进行检查。现代汽车2009年期在捷克建造生产线,用作欧盟内部生产基地。 

现代汽车计划逐步将捷克工厂转换至电动汽车专用生产线,力争在2035年实现欧洲100%新能源汽车的销售目标。捷克是继德国、法国之后的欧洲第三大汽车生产国,政府正加速新能源汽车转型。由于捷克工厂是未来欧洲电动汽车出口的桥头堡,郑义宣有望在本次出访时完善欧洲出口战略。

LG集团会长具光谟预计将着力加强以"ABC(AI、生命科学、清洁科技)"为未来增长动力的业务组合。LG电子最近发布公告,计划参与企业价值提升项目,引起市场关注。LG电子是韩国主要十大企业中首个正式表态参与该项目的企业。

乐天集团会长辛东彬在假期前于欧洲举行了"全球乐天整合战略会议"。他要求通过韩国与日本乐天食品子公司的协同效应,提升全球竞争力。全球乐天整合战略会议是韩国和日本乐天食品公司高层探讨实际合作方案的协商平台。

韩国纽斯频(NEWSPIM·뉴스핌)通讯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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