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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군, 자살예방의 날 캠페인 펼쳐..."이웃 관심 높아지길"

기사입력 : 2024년09월19일 09:57

최종수정 : 2024년09월19일 09:57

[금산=뉴스핌] 오영균 기자 = 충남 금산군은 자살예방의 날 주간(9~15일)을 맞아 지난 1일부터 15일까지 생명존중 인식 확산 홍보 활동 및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19일 밝혔다. 

금산군보건소와 금산군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페이스북, 블로그,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자살예방의 날을 알리고 관련 이벤트를 안내했으며 전광판 자살예방 공익광고 송출과 현수막 설치 등 다각적인 방법으로 생명존중의 중요성을 홍보했다.

충남 금산군은 자살예방의 날 주간을 맞아 홍보 활동 및 캠페인을 전개했다. [사진=금산군] 2024.09.19 gyun507@newspim.com

또 지난 6일 금산다락원 스포츠센터에서 자살예방의 날 홍보 캠페인을 진행하고 금산군 중장년 생명사랑 서포터즈와 함께 자살예방 인식도 조사와 우울 검사를 진행했다.

지난 10일에는 금산다락원 대공연장에서 열린 여성문화제에서 홍보부스를 운영해 자살예방의 날을 알리고 우울검사 및 심리검사를 제공했다.

이 외에도 마음안심버스를 운영해 찾아가는 심리검사, 스트레스 지수 측정 등을 추진하고 자살 고위험군을 발굴, 검사 결과에 따라 고위험군으로 분류된 대상자들에게는 상담 및 맞춤형 프로그램도 제공하고 있다.

우울감이 있거나 자살 생각으로 힘들어하는 주민은 정신건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자살예방 상담 전화(109번), '마들랜' 애플리케이션, 카카오톡 채널 등을 통해 24시간 상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자살예방의 날 주간 홍보 및 캠페인을 통해 지역 주민들이 생명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깨닫고 주변 이웃의 정신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과 지원을 통해 자살예방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gyun50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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