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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尹대통령 "美 웨스팅하우스와 법적 분쟁에도 체코 원전 수주 확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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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터통신과 서면인터뷰…"한미, 공감대 형성"
"북핵·미사일과 러북 군사협력 체코와 공동대응"

[서울=뉴스핌] 이영태 선임기자 = 체코를 공식 방문하는 윤석열 대통령은 "체코 원자력 발전소가 성공적으로 완수될 것을 확신한다"고 말했다고 로이터통신이 19일 보도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체코 방문에 앞서 로이터통신과 가진 서면 인터뷰에서 "한국과 미국이 '웨스팅하우스 항소' 해결 촉진을 모색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서울=뉴스핌] 윤석열 대통령이 19일부터 22일까지 2박4일간 체코를 공식 방문한다. 사진은 지난 7월 10일 윤 대통령이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정상회의가 개최된 미국 워싱턴DC 월터 E. 워싱턴 컨벤션센터에서 페트르 파벨 체코 대통령과 양자 정상회담에 앞서 악수하는 모습. [사진=대통령실/뉴스핌DB]

인터뷰에서 윤 대통령은 "최종 계약이 순조롭게 체결되고 사업이 성공적으로 완수되도록 체코 정부와 긴밀히 소통할 것"이라며 "무엇보다 중요한 것(paramount importance)은 체코 신규 원전 사업의 성공"이라고 강조했다.

미국 웨스팅하우스 등과의 지식재산권 분쟁과 관련해선 "한·미 양국 정부가 기업 간 우호적인 분위기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양국 기업 간 분쟁도 원만히 해결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굳건한 한미동맹 기조하에 양국 원자력 협력 필요성에 관해 충분한 공감대가 형성돼 있다"며 "원전 사업에 대해서는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또 "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러시아와 북한 간 불법 군사·경제협력이 심화하면서 체코를 포함, 우리와 가치를 공유하는 유럽 국가들과의 협력 강화 필요성이 더욱 크게 대두되고 있다"고 역설했다.

특히 체코와 같은 가치공유국과의 전략적 공조를 강조하며 "북한의 계속되는 핵, 미사일 개발과 러북 간의 불법 군사협력에 대해서도 체코 정부와 공동의 대응 방안을 모색해 나가고자 한다"고 언급했다.

북한과 러시아 간 군사협력의 '레드라인'과 관련해선 가정을 전제로 한 답변은 적절하지 않다고 전제하면서도 "우리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위협하는 어떠한 행위도 용납될 수 없다"며 "우리의 안보를 위협할 경우, 대가가 따를 것이라는 점을 분명히 한다"고 힘줘 말했다.

통신은 이날 '윤 대통령, 법적 분쟁에도 체코 원전 건설계약 체결 자신감'이라는 제목으로 윤 대통령과의 인터뷰를 보도했다.

윤 대통령은 한국수력원자력의 체코 신규 원자력발전소 건설 수주를 확정하고 원전 수출을 성공적으로 완수하기 위해 이날 출국한다. 부인 김건희 여사도 동행한다.

한국 정상의 체코 공식 방문은 2015년 12월 박근혜 전 대통령 이후 약 9년 만이다.

윤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는 방문 첫날 페트르 파벨 대통령 부부와 함께 공식 환영식에 참석하는 것으로 체코 방문 공식 일정을 시작한다.

이어 파벨 대통령과 단독·확대정상회담을 통해 양국 관계 강화 방안에 대해 폭 넓은 협의를 가질 예정이다. 정상회담 직후에는 양국 정상이 함께 공동 기자회견을 실시한다. 정상회담의 가장 큰 이슈는 원전 협력이다.

체코 대통령은 국가원수로서 외교와 국방 분야에서 대표성을, 체코 총리는 정부 수반으로서 내각을 구성하고 주로 경제 사회 정책의 수립과 이행을 담당한다.

윤 대통령은 페트르 피알라 체코 총리와도 회담을 갖고 경제협력 이슈를 차별화해서 논의한다. 파벨 대통령 주최 공식만찬회에도 참석한다.

오는 20일에는 파벨 대통령과 함께 한-체코 비즈니스포럼에 참석한다. 이후 풀젠시로 이동, 원전 관련 기업을 시찰한 뒤 피알라 총리와 소인수회담 및 업무오찬을 가질 예정이다. 두 사람은 원전협력을 포함해 무역, 투자, 첨단기술, 공급망 등 분야에서 양국 협력을 제도화하는 양해각서(MOU) 서명식에 참석한다.

이후 체코 상하원 의장을 각각 접견, 양국 관계 심화를 위한 체코 의회 차원의 관심과 협조를 당부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동포 만찬 간담회를 통해 둘째날 일정을 마무리한다. 윤 대통령 부부는 오는 21일 귀국길에 오를 예정이다.

medialyt@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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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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