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스포츠 해외스포츠

속보

더보기

여자 테니스 1위 시비옹테크, 개막 직전 코리아오픈 불참 통보

기사입력 : 2024년09월13일 20:21

최종수정 : 2024년09월14일 17:19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테니스 여자 단식 세계 1위 이가 시비옹테크(폴란드)가 2024 하나은행 코리아오픈 개막 하루를 앞두고 불참을 통보했다.

코리아오픈 조직위원회는 13일 "시비옹테크가 정상 컨디션이 아니라며 대회 하루 전 출전을 철회했다"고 밝혔다.

[애틀랜타 로이터=뉴스핌] 박상욱기자 = 세계 랭킹 1위 이가 시비옹테크가 지난달 30일 US오픈 테니스 여자 단식 2회전에서 승리한 뒤 관중의 환호에 답하고 있다. 2024.8.30 psoq1337@newspim.com

시비옹테크는 조직위를 통해 "US오픈 이후 아직 몸 상태가 정상으로 돌아오지 않았다. 부득이하게 서울에는 갈 수 없게 됐다. 내년에는 꼭 서울을 방문해 한국 팬들 앞에서 멋진 경기를 하고 싶다"고 전했다.

코리아오픈은 올해부터 여자프로테니스(WTA) 500 시리즈 대회로 승격돼 기대를 모았다. 그런데 대회 개막을 앞두고 스타 선수들의 출전 철회 소식이 이어지고 있다.

앞서 디펜딩 챔피언 제시카 페굴라(미국)가 US오픈에서 결승까지 오르는 격전을 치르면서 갈비뼈를 다쳐 출전을 철회했다. 2022년 윔블던 챔피언 엘레나 리바키나(카자흐스탄)는 등 부상, US오픈 4강 진출자인 에마 나바로(미국)는 일정 변경, 2014년 코리아오픈 우승자 카롤리나 플리스코바(체코)는 부상을 이유로 출전을 포기했다.

그나마 에마 라두카누(영국)가 합류하게 된 게 다행이다. 2021년 US오픈 챔피언 라두카누는 12일 입국해 대회 우승을 위한 담금질을 시작했다.

코리아오픈은 14일부터 22일까지 서울올림픽공원 테니스코트에서 열린다.

zangpabo@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버핏, 하락장에 옥시덴털 등 주식 더 샀다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오마하의 현인' 워런 버핏의 버크셔 해서웨이가 이번 주 뉴욕증시 하락 장세 속에서 그동안 꾸준히 매수해 온 옥시덴털 페트롤리엄의 지분을 추가 매수했다. 20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버크셔는 890만 주의 옥시덴털 지분을 4억500만 달러(약 5860억 원)에 매수했다. 이번 지분 인수는 지난 17일과 18일, 19일에 걸쳐 이뤄졌다. 이번 매수로 버크셔가 보유한 옥시덴털의 지분은 28%로 확대했다. 버핏 회장은 하락장에 주식을 저렴하게 산 것으로 보인다. 옥시덴털의 주가는 이번 달 들어 10% 하락해 연초 이후 24%의 낙폭을 기록 중이다. 전날 옥시덴털의 주가는 52주래 최저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버크셔 해서웨이의 워런 버핏 회장 [사진=블룸버그] 옥시덴털은 버크셔가 보유한 주식 중 6번째로 규모가 크지만, 버핏 회장은 완전한 인수설을 부인했다. 버크셔가 옥시덴털을 추가 매수한 것은 지난 6월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현재 버크셔가 보유한 옥시덴털의 가치는 120억 달러에 이르지만 투자 전문매체 배런스는 옥시덴털 투자로 버크셔가 10억 달러의 손실을 보고 있을 것으로 추정했다. 같은 기간 버크셔는 북미 최대 위성 라디오 사이러스XM 지분 500만 주를 1억1300만 달러에 샀다. 사이러스XM은 올해 60%나 급락해 현재 10여 년간 가장 낮은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최근 투자자들은 회사가 2025년 실적 전망치를 하향 조정하면서 주식을 공격적으로 매도했다. 도메인 등록 서비스업체 베리사인의 지분 23만4000주를 약 4500만 달러에 사들였다. 현재 버크셔는 이 회사의 지분 13%를 보유 중이다. 이로써 지난 3거래일간 버크셔가 매수한 지분은 최소 5억6000만 달러에 달한다. mj72284@newspim.com 2024-12-21 00:55
사진
달러/원 환율 1,450원 돌파...15년래 최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19일 달러/원 환율이 1450원도 돌파하며 15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예상대로 기준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으나 내년 기준 금리 인하 속도를 줄일 가능성을 시사한 여파다. 연준은 18일(현지 시각)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를 마치고 기준 금리를 4.25~4.50%로 0.25%포인트(%p)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연준은 9월과 11월에 이어 이달까지 세 번의 회의에서 연속으로 기준 금리를 내렸다. 연준은 별도로 공개한 경제 전망 요약(SEP)에서 내년 말까지 금리 인하 폭을 0.50%p로 제시했다. 이는 9월 1.00%p를 기대한 것에서 크게 축소된 수치다. 이 같은 예상대로면 연준은 내년 0.25%p씩 총 두 차례 금리를 낮추게 된다. 매파적인 연준의 내년 금리 전망에 이날 미 달러화는 2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고, 달러/원 환율은 한국 시간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1453원으로 1450원도 넘어섰다. 이는 지난 2009년 3월 이후 약 15년 만에 최고치다. 지난 2017년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이 제롬 파월 당시 연방준비제도(Fed) 이사를 차기 의장으로 지명했다. [사진=블룸버그] koinwon@newspim.com 2024-12-19 06:5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