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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현 국방장관, 취임 후 첫 오스틴 미 국방장관 공조통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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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오전 역내 안보상황 점검
한미 군사동맹 굳건함 재확인
북한 핵·미사일 고도화 긴밀 대응
한미일 안보협력 지속 강화 공감

[서울=뉴스핌] 김종원 국방안보전문기자 = 김용현 국방부 장관이 13일 오전 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장관과 지난 6일 취임 후 첫 한미 공조통화를 했다.

한미 국방장관은 역내 안보 상황을 점검하고 한미 군사동맹의 굳건함을 재확인했다고 국방부는 밝혔다.

두 장관은 그동안 한미 정부가 한미동맹 강화를 위해 이룩해 온 성과들을 높게 평가했다. 한미동맹이 글로벌 포괄적 전략동맹으로 협력의 수준과 범위를 심화・확대해 나가고 있다는 데 공감했다.

김용현 국방부 장관이 13일 오전 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장관과 지난 6일 취임 후 첫 한미 공조통화를 하고 있다. [사진=국방부]

김 장관은 북한의 핵·미사일 능력 고도화와 북러 간 불법적 군사협력 강화 등 한반도 안보 정세에 대한 평가를 공유했다. 김 장관은 "북한 위협의 억제와 대응을 위해 굳건한 연합방위태세를 유지해 나갈 것"을 강조했다.

이를 위해 한미 연합 연습과 훈련을 지속 강화하고, 동맹의 압도적 능력과 태세를 바탕으로 북한이 감히 도발할 엄두를 내지 못하도록 할 것임을 재확인했다고 국방부는 밝혔다.

또 김 장관은 한미 워싱턴선언을 계기로 한미동맹이 재래식 기반에서 핵 기반 동맹으로 격상돼 확장억제 실효성과 보장성이 향상됐음을 강조했다. 두 장관은 이를 더욱 발전시키기 위해 한미 핵협의그룹(NCG)를 통해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오스틴 장관은 대한민국 방위를 위한 미국의 철통같은 공약을 재확인했다. 대북 억제력 강화를 위해 한 측과 긴밀히 공조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고 국방부는 설명했다.

한미 국방장관은 미 캠프 데이비드 한미일 정상회의 이후 한미일 안보협력이 전례 없는 수준으로 발전돼 온 점도 평가했다. 앞으로도 고도화된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 억제와 대응을 위해 3국 안보협력을 지속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두 장관은 한미동맹이 역내 평화와 번영의 핵심축임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한미동맹을 기반으로 가치공유국과의 연대와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두 장관은 긴밀한 공조가 한미동맹 강화에 핵심 요소임에 공감하고, 수시로 회의와 소통을 지속해 나가기로 했다.

kjw861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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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호르무즈 통과 '사전 승인제' [워싱턴=뉴스핌] 박정우 특파원 = 이란이 세계 주요 원유 수송로인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선박에 대해 사전 승인 절차를 요구하는 새로운 관리 체계를 도입했다. 5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이란 국영 매체를 인용해 이란 당국이 최근 '페르시아만 해협 당국(Persian Gulf Strait Authority)'이라는 명칭의 기구를 신설하고 해협 통과 선박에 대한 규제 지침을 마련했다고 보도했다. 해당 체계에 따라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려는 선박은 사전에 이란 당국의 승인을 받아야 하며, 지정된 공식 이메일을 통해 항행 관련 지침을 전달받게 된다. 이란 측은 모든 선박이 새 규정을 준수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이를 따르지 않을 경우 통과가 제한될 수 있음을 시사했다. 다만 구체적인 승인 절차나 적용 범위에 대한 상세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다. 이번 조치는 호르무즈 해협에 대한 이란의 통제력을 강화하려는 전략의 일환으로 해석된다. 호르무즈 해협은 전 세계 해상 원유 수송량의 약 20%가 통과하는 핵심 수로로, 중동 지역 긴장이 고조될 때마다 글로벌 에너지 시장의 주요 변수로 작용해왔다. 특히 최근 미국 주도의 해상 안전 확보 노력과 맞물리면서 긴장이 더욱 고조되는 양상이다. 미 중부사령부(CENTCOM)는 기뢰 위협 속에서도 해협 내 안전 항로를 확보했다고 밝힌 바 있으며, 이는 이란의 영향력 확대 시도와 맞물려 해상 통제권을 둘러싼 신경전이 지속되고 있음을 보여준다는 지적이다. 이란의 이번 조치는 국제 해상 교통의 자유 원칙과 충돌할 가능성이 있는 만큼, 향후 관련국 간 외교적 마찰로 이어질 수 있어 주목된다다. 여기다 실제로 선박 운항에 제약이 발생할 경우 국제 유가와 보험료 상승 등 경제적 파급 효과도 배제할 수 없다고 WSJ은 내다봤다. 2026년 5월4일(현지시간) 이란 반다르 아바스 인근 호즈무즈 해협에 선박이 정박해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dczoomin@newspim.com 2026-05-06 0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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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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