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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현 국방장관, 취임 후 첫 오스틴 미 국방장관 공조통화

기사입력 : 2024년09월13일 11:32

최종수정 : 2024년09월13일 11:32

13일 오전 역내 안보상황 점검
한미 군사동맹 굳건함 재확인
북한 핵·미사일 고도화 긴밀 대응
한미일 안보협력 지속 강화 공감

[서울=뉴스핌] 김종원 국방안보전문기자 = 김용현 국방부 장관이 13일 오전 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장관과 지난 6일 취임 후 첫 한미 공조통화를 했다.

한미 국방장관은 역내 안보 상황을 점검하고 한미 군사동맹의 굳건함을 재확인했다고 국방부는 밝혔다.

두 장관은 그동안 한미 정부가 한미동맹 강화를 위해 이룩해 온 성과들을 높게 평가했다. 한미동맹이 글로벌 포괄적 전략동맹으로 협력의 수준과 범위를 심화・확대해 나가고 있다는 데 공감했다.

김용현 국방부 장관이 13일 오전 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장관과 지난 6일 취임 후 첫 한미 공조통화를 하고 있다. [사진=국방부]

김 장관은 북한의 핵·미사일 능력 고도화와 북러 간 불법적 군사협력 강화 등 한반도 안보 정세에 대한 평가를 공유했다. 김 장관은 "북한 위협의 억제와 대응을 위해 굳건한 연합방위태세를 유지해 나갈 것"을 강조했다.

이를 위해 한미 연합 연습과 훈련을 지속 강화하고, 동맹의 압도적 능력과 태세를 바탕으로 북한이 감히 도발할 엄두를 내지 못하도록 할 것임을 재확인했다고 국방부는 밝혔다.

또 김 장관은 한미 워싱턴선언을 계기로 한미동맹이 재래식 기반에서 핵 기반 동맹으로 격상돼 확장억제 실효성과 보장성이 향상됐음을 강조했다. 두 장관은 이를 더욱 발전시키기 위해 한미 핵협의그룹(NCG)를 통해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오스틴 장관은 대한민국 방위를 위한 미국의 철통같은 공약을 재확인했다. 대북 억제력 강화를 위해 한 측과 긴밀히 공조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고 국방부는 설명했다.

한미 국방장관은 미 캠프 데이비드 한미일 정상회의 이후 한미일 안보협력이 전례 없는 수준으로 발전돼 온 점도 평가했다. 앞으로도 고도화된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 억제와 대응을 위해 3국 안보협력을 지속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두 장관은 한미동맹이 역내 평화와 번영의 핵심축임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한미동맹을 기반으로 가치공유국과의 연대와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두 장관은 긴밀한 공조가 한미동맹 강화에 핵심 요소임에 공감하고, 수시로 회의와 소통을 지속해 나가기로 했다.

kjw861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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