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글로벌 기타

속보

더보기

비야디, 전기바이크 출시 임박했나...디자인 특허 공개

기사입력 : 2024년09월12일 11:20

최종수정 : 2024년09월12일 11:20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중국의 전기차 1위 업체인 비야디(比亞迪, BYD)가 조만간 전기바이크를 출시할 것으로 전해지면서, 현지 시장에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12일 중국 지식재산권국 홈페이지에 따르면, 비야디가 신청한 전기바이크 디자인 특허가 지난 10일 승인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디자인은 비야디가 지난해 12월 중국 지재권국에 접수시켰다. 해당 디자인이 승인받으면서, 비야디가 디자인을 접수시킨 사실이 일반에 공개됐으며, 해당 디자인 도안 역시 공개됐다.

그동안 중국 현지에서는 비야디가 전기 바이크를 출시하면서 바이크 시장에 뛰어들 것이라는 소문이 돌았었다. 해당 소문은 이번 지재권국의 정보공개로 공식 확인된 셈이다.

앞서 비야디는 지난 5월 전기바이크 시장에 진출할 예정이라는 루머에 대해 사실무근이라고 공식 답변한 바 있다.

당시 중국의 네티즌들은 비야디가 제작한 것으로 추정되는 전기바이크의 사진을 포스트에 게재하며 비야디의 전기바이크에 대한 관심을 고조시켰었다.

비야디가 공식 부인한지 4개월여만에 비야디가 설계한 전기 바이크의 디자인이 공개되자 네티즌들은 다시금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전기바이크 디자인이 공식 승인된 만큼, 조만간 제품이 출시될 것이라는 예상도 나오고 있다.

비야디가 개발한 전기바이크가 순수 전기구동인지 하이브리드 구동인지는 아직 전해지지 않고 있다. 다만 비야디의 배터리 기술이 높아진 만큼, 1회 충전시 항속거리가 상당히 길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한편 비야디는 8월 한 달 동안 36만6973대를 생산했으며, 이는 전년대비 28.8% 증가한 것이다. 8월달 판매량은 37만3083대로 35.9% 증가했다. 8월까지의 누적 판매량은 232만8449대로 29.9% 증가했다. 8월 판매량 중 해외 수출량은 3만1451대였다.

비야디의 전기바이크 디자인이 중국 당국의 특허심사를 통과했다. [사진=중국 지식재산권국]

ys174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취중진담' 전람회 출신 서동욱 사망…향년 50세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1990년대 인기 듀오 '전람회' 출신인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가 18일 지병으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50세. 서동욱은 휘문고와 연세대 동창인 싱어송라이터 김동률과 전람회를 결성해 1993년 MBC 대학가요제에서 '꿈속에서'로 대상을 받으며 등장했다.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 [사진=모건스탠리 홈페이지] 전람회는 1994년 1집으로 정식 데뷔한 이후 1997년 해체할 때까지 세 장의 앨범을 냈다. 서동욱은 김동률과 전람회로 기억의 습작, 취중진담, 졸업 등의 히트곡을 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연세대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특실 1호에 마련됐고, 발인은 20일 오전 11시 40분, 장지는 서울시립승화원이다. y2kid@newspim.com 2024-12-18 21:50
사진
달러/원 환율 1,450원 돌파...15년래 최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19일 달러/원 환율이 1450원도 돌파하며 15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예상대로 기준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으나 내년 기준 금리 인하 속도를 줄일 가능성을 시사한 여파다. 연준은 18일(현지 시각)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를 마치고 기준 금리를 4.25~4.50%로 0.25%포인트(%p)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연준은 9월과 11월에 이어 이달까지 세 번의 회의에서 연속으로 기준 금리를 내렸다. 연준은 별도로 공개한 경제 전망 요약(SEP)에서 내년 말까지 금리 인하 폭을 0.50%p로 제시했다. 이는 9월 1.00%p를 기대한 것에서 크게 축소된 수치다. 이 같은 예상대로면 연준은 내년 0.25%p씩 총 두 차례 금리를 낮추게 된다. 매파적인 연준의 내년 금리 전망에 이날 미 달러화는 2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고, 달러/원 환율은 한국 시간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1453원으로 1450원도 넘어섰다. 이는 지난 2009년 3월 이후 약 15년 만에 최고치다. 지난 2017년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이 제롬 파월 당시 연방준비제도(Fed) 이사를 차기 의장으로 지명했다. [사진=블룸버그] koinwon@newspim.com 2024-12-19 06:5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