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2024 파리 올림픽에서 펜싱 사브르 단체전과 개인전 2관왕에 오른 오상욱(대전광역시청)이 유니세프 팀 팔찌 사진과 영상을 촬영하는 재능 기부를 했다.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조미진 사무총장은 12일 "올림픽 기간 멋진 경기로 환희와 희망을 선물해 줬던 오상욱 선수가 유니세프 팀 팔찌 캠페인에 동참해 다시 한 번 선한 영향력을 전해줬다. 전 세계 어린이들에게 보내 주신 진심 어린 애정과 지지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유니세프 팀 팔찌를 왼손목에 착용한 오상욱. [사진=유니세프 한국위원회] 2024.09.12 zangpabo@newspim.com |
유니세프 팀 팔찌는 '어려움에 처한 어린이를 지키는 하나의 팀'을 상징한다.
오상욱은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정기후원자로서 지구촌 어린이 사랑을 4년째 꾸준히 실천해 오고 있다.
그는 "전 세계 어린이들을 위한 후원을 매달 하면서 느꼈던 뿌듯함이 이번 촬영에 참여하게 된 계기가 됐다. 어린이를 지키는 특별한 팔찌를 착용하니 더 책임감을 느끼게 되는 것 같다. 앞으로도 어린이를 위한 일에 관심을 갖고 조그만 힘이라도 열심히 보태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상욱의 사진 및 영상은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캠페인 참여자에게는 팀 팔찌가 제공된다.
zangpab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