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조선

속보

더보기

한화오션, 글로벌 MRO 사업 확장…미국·유럽·싱가포르까지 외형 성장 박차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미국 법인 1년 만에 필리조선소·MRO 사업 수주 완료
폴란드에서 이달 잠수함 수주 경쟁

[서울=뉴스핌] 조수빈 기자 = 한화오션이 MRO(유지·보수·정비) 사업을 비롯한 해외 사업 수주 확장에 나선다. 한화오션은 지난해 미국 법인을 세운 데 이어 올해 유럽과 싱가포르 법인까지 세우면서 해외 사업 유치에 적극 나서고 있다.

한화오션이 설립한 해외 법인 목록. [사진=전자공시시스템] 2024.09.10 beans@newspim.com

10일 조선업계에 따르면 한화오션의 해외법인 중 가장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는 곳은 미국 법인이다. 필리조선소 인수와 국내 최초 미국 MRO 사업 수주까지 이뤄내면서 설립 1년여만에 가시적인 성과를 냈다.

◆미국 법인 1년 만에 성과…국내 MRO 사업 첫 수주

지난해 10월 설립된 한화오션 USA 홀딩스(미국 법인)은 올해 2월부터 한화오션 USA International(투자업)', '한화오션 Americas(영업·마케팅 지원)', '한화오션 Global Operation Center(해양플랜트업)', '한화오션 Drilling(시추업)', 'T idal Action(시추업)' 등을 유한책임회사(LLC)로 두며 덩치를 키웠다.

지난 6월에는 미국 필라델피아에 위치한 필리조선소 지분 100%를 인수하는 계약을 맺었다. 한화오션은 미국에서 건조되고 미국인이 소유하며 미국 선원이 운영해야 한다는 존스법(Jones act)에 따라 미 방산 시장 진출을 위해 필리조선소를 인수했다고 밝혔다.

양사 간의 시너지는 아직 본격적으로 나타나진 않았지만 한화오션은 필리조선소를 미 함정 건조 사업 진출과 MRO 수행을 위한 사업장으로 활용하겠다는 계획이다. 한화오션은 호주 방산 및 조선업체인 오스탈 인수도 추진 중이다.

MRO 사업 일환으로 한화오션은 최근 4만톤 규모의 미 해군 군수지원함 창정비 사업을 수주하기도 했다. 한화오션은 지난 7월 미국 해군보급체계사령부와 함정 정비 협약(MSRA)을 획득하고 한 달여만에 MRO 사업 수주를 마쳤다. 이 함정은 한화오션 거제사업장에서 약 3개월간의 함정정비 작업을 거친 뒤 미 해군 측에 인도될 예정이다.

한화오션 미국 법인은 현지 투자뿐 아니라 해양 플랜트, 시추까지 아우르며 해양 사업 전반에 대한 초석을 다지고 있다.

3~6일(현지시각) 폴란드 키엘체에서 열리는 '폴란드 국제방위산업전시회(MSPO)'에 참가한 한화 통합전시관 조감도. [사진=한화]

◆방산·플랜트 사업 요지될 유럽·싱가포르

유럽과 싱가포르 법인은 올해 6월에 설립됐다. 법인 설립 이후 한화오션은 그룹사와 함께 방산 강국인 폴란드 진출을 눈여겨 보고 있다. 한화오션은 대표 방산 그룹 WB와 업무협약을 맺는 등 현지 기업과의 협력 강화로 현지화 전략에 나섰다. 한화오션 유럽 법인은 우선 이달 있을 현재 폴란드 잠수함 수주를 위해 현지 기업들과 경쟁할 예정이다.

또한 현지 맞춤형 MRO 솔루션 제공을 위한 준비도 수행해왔다. 올해 5월 폴란드 그단스크에서 인더스트리 데이(Industry Day)를 열고 잠수함 기자재 및 부품 사업에 관한 양국 업체 간 교류 활성화와 기술이전 협력을 구체화하는 등 시장 진출을 위한 기반도 닦았다.

같은 달 설립된 싱가포르 법인에선 부유식 해양플랜트 시장이 주목된다. 한화오션은 싱가포르 원유생산저장하역설비(FPSO) 상부 구조물 전문 제작사인 다이나맥(Dyna-Mac) 지분 23.1%를 인수했다. 한화오션 측은 "향후 싱가포르 내 해양사업 기회를 모색하는 등 해양사업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beans@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지지율 69% 고공행진 [NBS]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역대 최고치인 69%를 다시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3일 나왔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20∼22일 만 18세 이상 1005명을 대상으로 진행해 이날 공개한 전국지표조사(NBS)에서 이 대통령의 국정운영을 긍정 평가한 응답 비율은 직전 조사인 2주 전과 같은 69%로 집계됐다. [성남=뉴스핌] 정일구 기자 = 5박 6일간의 일정으로 인도와 베트남을 국빈 방문하는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19일 오전 경기 성남시 서울공항에서 공군 1호기에 올라 인사하고 있다. 2026.04.19 mironj19@newspim.com 격주 단위로 발표되는 해당 여론조사에서 이 대통령 지지율은 3월 4주 이후 3연속 동률이다. 부정평가는 직전 조사보다 1%포인트(p) 하락한 21%로 나타났다. '모른다'거나 응답하지 않은 비율은 9%였다. 정당별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은 1%p 오른 48%, 국민의힘은 3%p 떨어진 15%를 각각 기록했다. 양당 격차는 33%로 벌어졌다. 이로써 국민의힘은 2020년 9월 창당한 이래 역대 최저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개혁신당과 조국혁신당, 진보당이 모두 2%를 기록했고, '지지하는 정당이 없다'·'모른다'고 답하거나 무응답한 비율은 29%였다. NBS 조사는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 면접으로 이뤄졌다.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응답률은 17.7%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pcjay@newspim.com 2026-04-23 12:15
사진
정부, 오늘 석유 최고가격 4차고시 [세종=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정부가 23일 석유 최고가격 4차 고시(24일 시행)를 발표한다. 최근 2주간 국제유가가 하락해 인하요인이 발생했지만, 기존에 누적된 인상요인이 있어 큰 폭의 조정은 어려운 상황이다. 특히 22일(현지시간) 파키스탄에서 추진됐던 미국-이란의 '종전 협상'이 무산되면서 불확실성이 가중되는 모습이다. 23일 산업통상부에 따르면, 정부는 이날 저녁 석유 최고가격 4차 고시를 발표할 예정이다. 현재 적용되고 있는 3차 고시는 리터당 휘발유 1934원, 경유 1923원, 등유 1530원이다. 인상요인이 있었지만 정부는 민생 안정을 감안해 고심 끝에 동결했다(그래프 참고). 지난 2주간은 국제유가가 하락하면서 원가 부담이 줄어든 상황이다. 하지만 3차 고시 때 인상요인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한 상황이어서 큰 폭의 인하는 어려운 상황이다. 하지만 당정 간에도 현재 석유시장에 대한 시각차가 있어 최종 결정까지 진통이 예상된다. 실제로 당정은 지난 22일 저녁 고위당정협의회를 열고 제4차 석유 최고가격을 논의했지만 결론을 내지 못했다. 강준현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고위당정협의회 결과 브리핑에서 "4차 석유 최고가격은 시장 영향, 국제유가, 국민 부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할 것"이라며 "동결이냐 추가냐에 대해 결론을 내리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석유업계에서는 소폭의 조정이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특히 서민들의 삶과 직결되는 경유는 최고가격 인하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화물차 운전기사나 택배기사, 자영업자, 농어민 등 생계형 수요자들이 주로 경유를 이용하기 때문이다. 정부 관계자는 "최근 2주간 인하요인이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기존(3차 고시)에 반영하지 못한 인상요인도 있다"면서 "국민 부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dream@newspim.com 2026-04-23 05:3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