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교육청은 하윤수 교육감이 9일 오후 2시 시교육청 별관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2024년도 제2회 검정고시 합격증서 수여식'에 참석해 축사와 장학증서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시 시교육청 별관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2024년도 제2회 검정고시 합격증서 수여식'에 참석해 검정고시 합격자들에게 합격증서를 수여하고 있다. [사진=부산시교육청] 2024.09.09 |
수여식은 ▲합격증서 수여(25명) ▲장학증서 수여(6명) ▲축사(하윤수 부산교육감, 동문회) ▲합격 소감(합격자대표) ▲기념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검정고시에는 초·중·고졸 과정 2276명의 지원자 중 1986명이 응시했으며, 1602명이 합격해 평균 80.66% 합격률을 보였다.
이 가운데 100점 만점자는 초졸 1명, 중졸 1명, 고졸 13명이다. 최고령 합격자는 초졸 한(82·여)씨, 중졸 김(77)씨, 고졸 배(77)씨로 배움에는 나이가 없음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하윤수 교육감은 축사를 통해 "어려움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자신을 다독여 합격이라는 결실을 얻으신 의지와 노력이 합격증보다 가치있는 성과"라며 "영광스러운 주인공이 되신 것을 축하드리며, 그동안 수험생들을 위해 마음을 다해 응원하고 힘써주신 가족분들께도 축하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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