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이근춘 기자 =국립부경대학교는 화학과 이송이 교수가 대한화학회의 '제16회 젊은 유기화학자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국립부경대학교 이송이 교수(화학과)가 대한화학회의 '제16회 젊은 유기화학자상'을 수상하고 참석자들에게 관련 내용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부경대] 2024.09.09 |
이 교수는 대한화학회 유기화학분과회로부터 유기형광소재 분야의 탁월한 연구성과를 인정받았다.
젊은 유기화학자상은 대한화학회 유기화학분과회의 회원 중 유기화학 관련 우수한 논문을 발표하고, 유기화학 분야 및 분과회의 발전에 현저하게 공헌한 사람에게 수여된다.
이 교수는 유기형광소재 관련 연구 성과들을 영국 왕립화학회지 'Chemical Society Reviews', 기초과학 분야 최정상급 국제학술지 'Chemical Reviews', 세계적 총설지 'Coordination Chemistry Reviews' 등에 잇달아 게재하는 등 국내외 학계에서 우수한 연구성과를 인정받고 있다.
이 교수는 최근 열린 대한화학회 유기화학분과회 하계 워크숍에서 상을 받고, 'Molecular design approach to heavy-atom-free photosensitizers for fluorescent bioimaging and photodynamic therapy'를 주제로 한 기념강연을 통해 무거운 원자가 포함되지 않은 새로운 형광 이미징 및 광역학 치료용 광감작제의 분자 설계 접근법에 대해 소개하고, 관련 연구가 어떻게 생물학적 이미지화와 광역동치료에 혁신을 가져올 수 있는지 등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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