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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밥상물가 시금치·조기·배↑ vs 사과·한우·돼지고기↓

기사입력 : 2024년09월09일 07:00

최종수정 : 2024년09월09일 07:00

시금치 49.41%·굴비 64.47%·배 5.1% 상승
사과 12.46%·소 안심 5.1%·돼지 2.1% 하락
농식품부 "추석 성수품 공급대책 강화" 추진

[세종=뉴스핌] 이정아 기자 = 추석을 열흘가량 앞두고 성수품 가격이 품목마다 널뛰기하고 있다. 과일가격은 대체로 하락세인 가운데 배는 여전히 고공행진을 거듭하고 있다.

수산물 가격도 해수면 상승 등 기후변화에 영향을 받으면서 가격이 오름세에 진입하고 있다. 다만 한우와 돼지고기 등 육류는 가격이 하락하고 있어 상대적으로 저렴하게 구입이 가능하다.

◆ 전년대비 시금치 49.41%·청상추 39.87%·무 44.96% 상승

9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산물유통정보에 따르면 최근 채소 가격은 높은 가격을 유지하고 있다.

지난 6일 기준 적상추 상(上)품 100g 소매가격은 전월 대비 8.6% 하락한 2040원으로 집계됐다. 다만 전년 등락률을 보면 27.1%, 평년 대비 20.14% 올랐다. 청상추 상품 100g 소매가격은 전월보다 2.83% 내린 2403원으로 조사됐다. 다만 청상추 역시 전년 대비 39.87%, 평년 대비 32.18% 높았다.

서울의 한 대형마트에서 시민들이 채소 코너를 둘러보고 있다. 서울의 한 대형마트에서 시민들이 채소 코너를 둘러보고 있다. [사진=뉴스핌DB] 2020.08.04 kilroy023@newspim.com

상추의 대용품인 깻잎 가격도 상승세다. 깻잎 상품 100g 소매가격은 전월보다 21.46% 오른 3356원으로 나타났다. 전년과 평년 대비 각각 11.53%, 14.11% 뛰었다. 시금치 상품 100g 소매가격은 전월보다 무려 121.2% 급등한 4070원으로 집계됐다. 시금치는 전년 대비 49.41%, 평년 대비 100.39% 증가했다.

배추 상품 한 포기의 소매가격은 전월보다 28.7% 증가한 7077원으로 집계됐다. 배추 역시 전년과 평년 대비 각각 28.16%, 13.05% 상승했다. 알배기배추 상품 한 포기의 소매가격도 오름세다. 알배기배추 소매가격은 전월보다 39.07% 오른 5218원으로 조사됐다. 알배기배추는 전년과 평년 대비 10.29% 올랐다.

무 상품 1개의 소매가격은 3698원으로 전월보다 22.9% 올랐다. 무 상품 소매가격은 전년보다 44.96%, 평년보다 34.72% 뛰었다. 열무 상품 1kg의 소매가격은 전월보다 1.84% 내린 4527원으로 조사됐다. 전년과 평년대비 각각 3.71%, 17.1% 상승했다.

다다기오이 상품 10개 소매가격은 전월대비 16.15% 오른 1만5517원으로 나타났다. 다다기오이는 전년보다 24.65%, 평년대비 29.64% 증가했다. 당근 상품 1kg의 소매가격은 7441원으로 전월대비 23.13% 상승했다. 당근 소매가격은 전년보다 17.7%, 평년보다 83.28% 뛰었다.

◆ 사과 12.46% 하락·배 5.18% 상승…포도 거봉 가격 저렴

과일 가격은 품목마다 차이를 보였다.

지난 6일 기준 사과(홍로) 상품 10개의 소매가격은 2만5878원으로 전년대비 12.46% 내렸다. 평년보다는 6.9% 하락했다. 사과(홍로) 상품 10kg의 중도매인 판매가격은 7만8640원으로 전년보다 3.42%, 평년보다 42.25% 저렴했다.

명절 수요가 높은 (신고) 상품 10개의 소매가격은 2만8702원으로 전월보다 무려 62.27% 하락했다. 다만 전년보다는 5.18% 높고 평년보다는 17.38% 낮았다. 배(신고) 상품 10kg의 중도매가격은 6만5060원으로 전년대비 8.81% 높고 평년대비 21.58% 비싸다.

[서울=뉴스핌] 최지환 기자 = 추석을 앞둔 8일 오전 서울 동대문구 경동시장에서 시민들이 제수용품을 마련하고 있다. 2024.09.08 choipix16@newspim.com

중도매인 판매가격이란 도매시장 중도매인 상회에서 소상인과 실수요자에게 판매하는 가격으로 정부 할인 지원과 마트 자체 할인이 적용되지 않은 가격이다. 평년은 5년간(올해 제외) 해당일에 대한 최곳값과 최솟값을 제외한 3년의 평균값을 의미한다.

여름 과일 중 하나인 복숭아(백도) 상품 10개의 소매가격은 2만6260원으로 전월보다 55.43% 증가했다. 전년보다는 11.59% 내렸지만 평년보다는 13.27% 비쌌다. 거봉(L등급) 포도 2kg의 소매가격은 2만2717원으로 전월보다 19% 내렸다. 전년과 평년 대비 각각 10.89% 저렴했다.

◆ 한우안심 4.7%·돼지갈비 2.2% 하락…굴비 64.47% 상승

축산물 가격은 안정세다.

축산물품질평가원 축산유통정보에 따르면 지난 7일 기준 소 안심(1+등급)부위 100g의 소비자가격은 1만3628원으로 전년보다 4.7%, 평년보다 8.4% 하락했다. 소 등심(1+등급) 부위 100g의 소비자가격도 8987원으로 전년과 평년보다 각각 18%, 24.5% 저렴했다.

돼지 삼겹살 부위 100g 소비자가격은 2625원으로 전년보다 1.6%, 평년보다 3.6% 내렸다. 돼지갈비 부위 100g의 소비자가격은 1467원으로 전년과 평년보다 각각 2.2%, 4.4% 내렸다. 닭(육계) 1kg 소비자가격은 6184원으로 전년대비 0.17% 내렸고, 평년보다는 14.2% 올랐다.

다만 수산물 가격은 급등했다.

[서울=뉴스핌] 최지환 기자 = 추석을 앞둔 8일 오전 서울 동대문구 경동시장이 시민들로 북적이고 있다. 2024.09.08 choipix16@newspim.com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산물유통정보에 따르면 지난 6일 기준 고등어(국산·중품) 1마리의 소매가격은 5143원으로 전월대비 9.89% 올랐다. 전년과 평년대비 각각 7.57%, 34.42% 상승했다. 고등어 가격은 지난달 30일 4900원에서 이달 들어 5000원대를 유지하고 있다.

조기(냉동·중품) 1마리의 소매가격은 1533원으로 전월보다 10.72% 내렸지만 전년과 평년보다는 각각 13.71%, 13.81% 올랐다. 조기(굴비·중품) 1마리의 소매가격은 3314원으로 전월보다 1.53% 증가했다. 굴비 가격은 전년과 평년보다 64.47% 크게 올랐다.

꽁치(수입·중품) 5마리의 소매가격은 7114원으로 전월보다 0.85% 증가했다. 전년과 평년대비 각각 4.94%, 33.67% 상승했다. 건멸치(대멸) 100g의 소매가격은 2425원으로 전월보다 3.1% 올랐다. 전년과 평년대비 각각 15.09% 증가했다.

물오징어(중품) 1마리의 소매가격은 5358원으로 전년대비 17.71% 상승했다. 평년보다 21.86% 올랐다. 건오징어(중품) 10마리의 소매가격은 전월보다 3.91% 내린 7만7440원으로 조사됐다. 전년과 평년보다는 각각 15.11%, 21.31% 올랐다.

마른김(중품) 10장의 소매가격은 1354원으로 전월보다 1.46% 내렸지만 전년과 평년대비로는 각각 38.02%, 49.12% 높게 뛰었다. 전복(중품) 5마리의 소매가격은 1만2840원으로 전월보다 6.28%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전년보다 1.62% 올랐고 평년보다 14.3% 내렸다.

물가당국인 농식품부는 추석을 앞두고 20대 성수품 가격을 고물가 시기였던 2021년 이전 대비 낮은 수준으로 관리한다. 이를 위해 20대 성수품을 역대 최대인 17만톤을 공급하기로 했다.

특히 사과와 배의 농협 계약출하 물량을 평시 대비 3배 이상 집중적으로 공급한다. 사과는 1만5700톤, 배는 1만4300톤 공급해 과일 가격 안정을 강화한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강화된 추석 성수품 공급대책으로 물가를 안정시키겠다"고 강조했다.

백화점 식품코너에서 한우세트를 판매하고 있다. <사진=뉴스핌>

plu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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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무죄, 尹 탄핵 영향 없을 것"48.9% [서울=뉴스핌] 김가희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항소심에서 무죄 선고를 받은 가운데, 국민 절반은 이 대표 선고 결과가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 결정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고 응답한 여론조사 결과가 28일 나왔다. 지지 정당이 없는 무당층에서도 45%가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 같다'고 답했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 기관 미디어리서치가 지난 26~27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1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자동응답 시스템(ARS) 조사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대한 항소심 무죄 판결이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심판 결정에 영향을 미친다고 생각하나'라는 질문에 48.9%는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 같다'고 응답했고, 이어 '영향을 미칠 것 같다' 39.4%, '잘 모름' 11.7%였다. 성별로 보면 남성은 '영향을 미칠 것 같다' 40.2%,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 같다' 50.3%, '잘 모름' 9.6%로 집계됐다. 여성은 '영향을 미칠 것 같다' 38.7%,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 같다' 47.5%, '잘 모름' 13.7%였다. 연령별로는 30대에서 '영향을 미칠 것 같다'는 응답이 가장 높았고, 40대에서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 같다'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 20대(만 18세~29세)는 '영향을 미칠 것 같다' 43.5%,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 같다' 39.3%, '잘 모름' 17.2%, 30대는 '영향을 미칠 것 같다' 47.3%,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 같다' 44.8%, '잘 모름' 7.8%, 40대는 '영향을 미칠 것 같다' 32.6%,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 같다' 62.5%, '잘 모름' 4.8% 등으로 나타났다. 50대는 '영향을 미칠 것 같다' 37.2%,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 같다' 54.8%, '잘 모름' 7.9%, 60대는 '영향을 미칠 것 같다' 38.3%,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 같다' 49.0%, '잘 모름' 12.7%, 70대는 이상은 '영향을 미칠 것 같다' 39.6%,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 같다' 38.8%, '잘 모름' 21.6% 등이었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에서 유일하게 '영향을 미칠 것 같다'는 응답이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 같다'는 응답보다 높게 나타났다. 서울은 '영향을 미칠 것 같다' 45.2%,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 같다' 43.8%, '잘 모름' 11.0%로 집계됐다. 반면 경기·인천은 '영향을 미칠 것 같다' 39.1%,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 같다' 47.3%, '잘 모름' 13.5%, 대전·충청·세종은 '영향을 미칠 것 같다' 39.2%,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 같다' 54.4%, '잘 모름' 6.4%, 강원·제주는 '영향을 미칠 것 같다' 31.9%,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 같다' 61.8%, '잘 모름' 6.3%, 부산·울산·경남은 '영향을 미칠 것 같다' 33.7%,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 같다' 53.5%, '잘 모름' 12.8%, 대구·경북은 '영향을 미칠 것 같다' 45.0%,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 같다' 46.1%, '잘 모름' 8.9%, 광주·전남·전북은 '영향을 미칠 것 같다' 35.9%,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 같다' 48.0%, '잘 모름' 16.1% 등으로 나타났다. 지지 정당별로 분석하면 더불어민주당 지지자들은 '영향을 미칠 것 같다' 39.8%,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 같다' 52.1%, '잘 모름' 8.0%로 답했고, 국민의힘 지지자들은 '영향을 미칠 것 같다' 42.2%,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 같다' 45.5%, '잘 모름' 12.2%로 응답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층은 '영향을 미칠 것 같다' 35.6%,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 같다' 54.4%, '잘 모름' 10.0%이었고, ▲개혁신당 지지층은 '영향을 미칠 것 같다' 42.8%,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 같다' 48.5%, '잘 모름' 8.7% ▲진보당 지지층은 '영향을 미칠 것 같다' 44.1%,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 같다' 36.6%, '잘 모름' 19.2% ▲기타 정당 지지층은 '영향을 미칠 것 같다' 28.3%,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 같다' 51.2%, '잘 모름' 20.5% ▲지지 정당 없음은 '영향을 미칠 것 같다' 28.9%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 같다' 45.2% '잘 모름' 25.8%로 나타났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헌법재판소와 사법부는 전혀 다른 기관이기 때문에 헌법재판소가 (사법부의) 영향을 받아서 선고한다는 건 이상하다"며 "국민들은 아주 합리적이고 상식적인 판단을 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박 정치평론가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헌법재판소가 정무적 판단을 할 수밖에 없는 기관이기 때문에 혹시 영향을 미치지 않을까 하는 국민도 있을 수 있다"고 부연했다. 김대은 미디어리서치 대표는 "이 대표의 무죄 판결은 여권과 야권 간의 정치적 긴장감이 극도로 표출돼 대중의 정치적 인식이 바뀔 수 있는 요소가 존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4.6%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kgml925@newspim.com 2025-03-28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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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 민주 47.3%·국힘 34.8%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공직선거법 항소심 무죄 선고 이후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은 오르고, 국민의힘 지지율은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양당 지지율 격차는 12.5%p(포인트)까지 벌어졌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27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1명을 대상으로 진행해 28일 발표한 ARS(자동 응답 시스템)조사에서 민주당 지지율은 47.3%로 나타났다. 약 2주 전 진행된 조사(41.7%)보다 5.6%p 상승했다. 국민의힘 지지율은 34.8%였다. 직전 조사(43.3%)와 비교해 8.5%p나 하락했다. 오차범위 내 접전이었던 양당 지지율 격차는 오차 범위 밖인 12.5%p로 벌어졌다. 조국혁신당 3.9%, 개혁신당 2.0%, 진보당 1.2%, 기타다른정당 1.5%, 지지정당없음 8.7%, 잘모름 0.7% 등으로 조사됐다. 연령별로 보면 민주당은 30~60대, 국민의힘은 만18~29세와 70대 이상에서 우위를 점했다. 만18세~29세는 국민의힘 39.3%, 민주당 39.1%, 혁신당 5.1%, 개혁신당 4.5%, 진보당 2.7%, 지지정당없음 7.1%, 잘모름 2.2%였다. 30대는 민주당 49.4%, 국민의힘 33.1%, 혁신당 4.0%, 개혁신당 2.0%, 기타다른정당 2.2%, 지지정당없음 8.7%, 잘모름 0.6%였다. 40대는 민주당 61.9%, 국민의힘 18.6%, 혁신당 3.4%, 개혁신당 2.2%, 진보당 0.8%, 기타다른정당 1.6%, 지지정당없음 10.3%, 잘모름 1.2%로 나타났다. 50대는 민주당 54.4%, 국민의힘 29.8%, 혁신당 3.8%, 개혁신당 1.8%, 진보당 0.9%, 기타다른정당 2.3%, 지지정당없음 7.1%였다. 60대는 민주당 44.0%, 국민의힘 39.3%, 혁신당 3.6%, 개혁신당 1.1%, 진보당 0.5%, 지지정당없음 11.5%였다. 70대 이상은 국민의힘 51.9%, 민주당 31.0%, 혁신당 3.4%, 진보당 2.2%, 개혁신당 0.6%, 기타다른정당 2.7%, 지지정당없음 7.5%, 잘모름 0.7%로 응답했다. 지역별로는 강원·제주를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민주당이 앞섰다. 서울은 민주당 43.3%, 국민의힘 34.0%, 개혁신당 3.5%, 혁신당 3.3%, 진보당 2.8%, 기타다른정당 2.0%, 지지정당없음 9.2%, 무응답 1.9%였다. 경기·인천은 민주당 48.8%, 국민의힘 34.4%, 혁신당 2.6%, 개혁신당 2.1%, 진보당 0.6%, 기타다른정당 1.5%, 지지정당없음 9.7%, 무응답 0.3%였다. 대전·충청·세종은 민주당 51.8%, 국민의힘 32.6%, 혁신당 3.9%, 개혁신당 1.9%, 기타다른정당 1.9%, 지지정당없음 8.1%였다. 강원·제주는 국민의힘 43.1%, 민주당 42.0%, 혁신당 4.1%, 진보당 1.5%, 지지정당없음 7.0%, 잘모름 2.4%였다. 부산·울산·경남은 민주당 43.5%, 국민의힘 38.3%, 혁신당 4.5%, 진보당 2.7%, 개혁신당 0.7%, 지지정당없음 9.5%, 잘모름 0.8%였다. 대구·경북은 민주당 39.7%, 국민의힘 38.0, 혁신당 7.5%, 개혁신당 3.0%, 기타다른정당 1.9%, 지지정당없음 9.8%였다. 광주·전남·전북은 민주당 60.5%, 국민의힘 27.6%, 혁신당 4.1%, 개혁신당 1.0%, 기타다른정당 2.1%, 지지정당없음 3.8%, 무응답 0.9%였다. 성별로는 남성은 민주당 46.1%, 국민의힘 35.4%, 혁신당 3.9%, 개혁신당 3.1%, 진보당 0.5%, 기타다른정당 0.8%, 지지정당없음 9.7%, 잘모름 0.4%였다. 여성은 민주당 48.5%, 국민의힘 34.1%, 혁신당 3.8%, 진보당 1.8%, 개혁신당 0.9%, 기타다른정당 2.1%, 지지정당없음 7.8%, 잘모름 1.1%였다. 김대은 미디어리서치 대표는 "이재명 대표의 항소심 무죄 판결로 사법적 리스크가 어느 정도 해소되면서 국민의힘의 전통적인 지지층인 60대와 영남지역에서 지지층이 상당 부분 이탈했다"고 분석했다. 김 대표는 "민주당 지지층의 결집은 강화됐고, 중도층의 태도 변화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치면서 지지율이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걸기)를 활용한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4.6%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5-03-28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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