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ICT

속보

더보기

'신작 부재' 시프트업, 주가 연일 하락...고점 대비 32% 하락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신작 부재와 모멘텀 부족이 원인
내년 중국 시장 진출·스팀 출시 기대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시프트업의 주가가 연일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7월 코스피 상장 이후 8만 9500원까지 올랐던 주가는 지난달 5만 4600원까지 떨어졌다가 등락을 반복하며, 이달 들어 3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기록 중이다.

4일 한국거래소 정보데이터시스템에 따르면 이날 시프트업 주가는 전일 종가 6만 1800원 대비 2.27% 하락한 6만 400원에 마감했다. 이는 52주 최고가인 8만 9500원 대비 32.51% 떨어진 수치로, 55일 만에 5964억 원에 달하는 시가총액이 증발한 셈이다.

시프트업 주가의 약세 현상은 '승리의 여신: 니케'와 '스텔라 블레이드'의 흥행 동력이 일시적으로 떨어진 가운데 주가 상승을 견인할 모멘텀이 부재한 탓으로 분석된다.

시프트업 로고. [사진=시프트업]

김소혜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보고서를 통해 "게임 업종 컨센서스는 신작 성과에 대한 기대감이 여전히 크게 반영돼 있다고 판단한다"며 "업황 우려가 지속되고 있음에도 대부분 기업의 올해 하반기, 내년 이익은 증익이 전망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시프트업은 신작(스텔라 블레이드) 성과 직후 상장돼 내년까지 신작이 부재하다는 단점이 소화되고 있는 시기"라며 "내년 초 스텔라 블레이드의 플랫폼 확장이 예정돼 있지만 올해까지는 현 판매량(110만 장 추정) 대비 큰 폭의 상승은 없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실제로 시프트업의 올해 하반기 실적은 상반기와 마찬가지로 성장이 예상된다. 증권정보업체 에프엔가이드는 시프트업의 올해 연간 실적 컨센서스(증권사 전망치 평균)로 매출 2259억 원, 영업이익 1597억 원을 제시했다. 이는 전년 대비 매출은 34.01%, 영업이익은 43.83% 증가한 수치다.

'승리의 여신: 니케'. [사진=시프트업]

증권사들은 시프트업의 실적이 내년 초부터 본격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는 '승리의 여신: 니케'의 중국 시장 진출과 '스텔라 블레이드'의 스팀 플랫폼 출시가 예정되어 있기 때문이다.

시프트업은 앞서 상장 기자간담회에서 '승리의 여신: 니케'와 '스텔라 블레이드'의 흥행을 통해 상장 이후에도 지속적인 성과를 이어갈 것이라는 기대감을 전한 바 있다. 실제로 '승리의 여신: 니케'는 2022년 11월 출시 이후 일본 앱스토어에서 총 7차례 매출 1위를 달성했으며, '스텔라 블레이드'는 올해 4월 출시 직후 8개국에서 판매량 1위를 기록하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보여줬다.

김현용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지난 8월 22일부터 실시한 '승리의 여신: 니케'의 에반게리온 콜라보 효과로 3분기 일본 시장 평균 매출액 순위가 2분기 24위 대비 상승할 것"이라며 "4분기는 2주년 업데이트 및 연말 이벤트로 하반기 니케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20.5% 증가한 1010억 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스텔라 블레이드는 올해 150만 장 판매가 예상되고, 내년 스팀 출시로 200만 장 추가 판매가 기대된다"며 "하반기 예상 판매량 43만 장에 따른 추가 매출액은 154억 원으로 전망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시프트업은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실적으로 전년 대비 각각 65.4%, 49% 증가한 매출 652억 원, 영업이익 451억 원을 기록했다.

dconnect@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설연휴 한낮 18도 '포근'…16일 비·눈 [서울=뉴스핌] 김영은 기자 = 올해 설 연휴는 대체로 온화한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다만 연휴 중반 강원 영동·동해안을 중심으로 비·눈이 예보돼 귀성·귀경길 교통안전에 주의가 필요하다. 기상청은 12일 정례브리핑에서 설 연휴 기간인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전국이 대체로 구름 많고 평년보다 다소 높은 기온을 보인다고 예보했다. 이 기간 아침 최저기온은 -4~7도, 낮 최고기온은 7~18도를 오르내리겠다. 북쪽에서 강한 한기가 남하하는 양상은 아니어서 큰 한파는 없을 것으로 예보됐다. 설 연휴 기간 날씨 전망. [사진=기상청] 다만 16일에는 북쪽에서 내려오는 찬 공기가 동쪽 상단으로 이동하며 강원 영동과 경북 동해안을 중심으로 비·눈이 내릴 전망이다. 일부 지역에서는 대설특보 수준의 많은 눈이 내릴 가능성도 있다. 고기압의 영향으로 기온이 낮아져 아침 최저기온 -6~6도, 낮 최고기온 3~11도의 평년 수준 기온을 보이겠다. 강수 강도와 범위는 변동성이 있다. 상층 찬 공기가 강하게 남하할 경우 영동 지역 적설이 늘어날 수 있다. 반대로 제주 남쪽 해상을 지나는 저기압이 북상하면 강수 구역이 확대될 가능성도 있다. 연휴 기간 주의할 기상요소는 안개와 도로 살얼음이다. 15일까지 서해안과 내륙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일부 지역은 이슬비나 빗방울이 떨어지겠고 기온이 낮은 곳에서는 어는비와 도로 살얼음이 발생할 수 있다. 기상청은 귀성·귀경길 차량 운행 시 교통안전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기상청은 13일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설 명절 특화 기상정보를 제공한다. 도로·해양·공항 기상 등 이동에 필요한 맞춤형 정보도 함께 안내할 예정이다. yek105@newspim.com 2026-02-12 12:51
사진
"SK하이닉스 경영성과급, 임금 아냐"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대법원이 SK하이닉스 퇴직자들이 제기한 퇴직금 청구 소송을 기각했다. 대법원은 경영성과급을 평균임금 산정의 기초가 되는 임금으로 보지 않는 원심 판단을 유지했다. 대법원 1부(주심 대법관 마용주)는 12일 오전 10시 SK하이닉스 퇴직자 김모 씨 등 2명이 회사를 상대로 낸 퇴직금 청구 소송 상고심에서 원고 패소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 대법원은 "매년 연도별로 당해 연도에 한정해 지급 여부와 지급기준을 정한 노사합의에 따라 경영성과급이 지급된 사정만으로는 단체협약이나 노동관행에 의한 피고의 지급의무를 인정하기 어렵다"고 판시했다. SK하이닉스 CI.[사진=뉴스핌DB] 대법원은 또 SK하이닉스의 취업규칙이나 월급제 급여규칙에 경영성과급에 관한 규정이 없고, 매년 노사합의를 통해 성과급을 지급했지만 경영상황에 따라 언제든 합의를 거부할 수 있었다는 점을 들어 "경영성과급을 계속적·정기적으로 지급할 의무가 지워져 있다고 볼 수 없다"고 밝혔다. 이어 "근로 대가성 판단에 관해 영업이익 또는 EVA 발생 여부와 규모와 같이 근로자들이 통제하기 어려운 다른 요인들의 영향을 더 크게 받는 경영성과를 지급기준으로 한 경영성과급은 근로 대가성이 있다고 보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SK하이닉스는 1999년부터 매년 5~6월경 노조와 교섭을 통해 경영성과급 지급 여부와 기준, 한도, 지급률 등을 정해왔고, 2007년부터 생산성 격려금(PI)과 초과이익 분배금(PS)이라는 명칭으로 바꿔 성과급을 지급해왔다. EVA는 경제적부가가치로, PS를 산정하는 기준이다. 김 씨 등은 회사가 매년 정기적으로 경영성과급을 지급해온 점을 들어, 이를 근로의 대가인 임금에 해당한다고 주장하며, PI와 PS를 평균임금에 포함하지 않고 산정한 퇴직금은 부당하다며 2019년 소송을 제기했다. 하급심에서 김 씨 등은 패소했다. 1심 재판부는 "PI 및 PS를 포함한 경영 성과급은 근로의 제공과 직접적이거나 밀접하게 관련돼 있다고 볼 수 없다"며 원고 청구를 기각했다. 항소심 역시 "PI 및 PS는 회사의 경영성과를 근로자들에게 배분하는 성격이 강해 개별 근로자의 근로제공 그 자체와 직접적 혹은 밀접하게 관련됐다고 보기 어렵다"고 판단해 회사 측의 손을 들어줬다. 대법원은 "근로기준법상 평균임금 산정의 기초가 되는 임금은 사용자에게 지급의무가 지워져 있고, 금품지급의무의 발생이 근로제공과 직접적으로 관련되거나 그것과 밀접하게 관련된 것으로 볼 수 있어 근로의 대가로 지급되는 것이어야 한다"며 기존 임금성 관련 법리를 재확인했다.  right@newspim.com 2026-02-12 10:5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