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스포츠 해외스포츠

속보

더보기

배동현 선수단장, 평창 동계 이어 파리 하계에서도 金 쾌거

기사입력 : 2024년09월03일 11:06

최종수정 : 2024년09월03일 11:07

BDH 파라스, 2018 평창 신의현 이어 2024 파리에서 두 번째 금메달 획득

[서울=뉴스핌] 오경진 기자 = 파리 패럴림픽 대회 3일차, 배동현 대한민국 선수단장(BDH재단 이사장)이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BDH 파라스 소속의 신의현 선수에 이어 이번 2024 파리 하계패럴림픽대회에서 BDH 파라스의 조정두 선수가 대한민국 첫 금메달을 획득한 소식을 전했다.

사진 = 배동현 BDH재단 이사장과 BDH파라스 장성원 감독(좌), 조정두 선수(우)

대한민국에게 첫 금메달을 선사한 주인공은 조정두 선수(BDH 파라스)로 프랑스 샤토루 슈팅센터에서 진행된 사격P1 남자 10m 공기권총 SH1 종목 결선에서 237.4점을 기록하며 승전보를 울렸다.

군 복무 중이던 2007년 뇌척수막염 후유증으로 척수장애를 얻은 조정두는 7년간 은둔 생활을 하다 사격을 접하고서 새 길을 찾았다. 그는 "지난해 2월 결혼한 아내와 다음 달에 태어나는 아기에게 기쁨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사진 = 금메달을 획득한 조정두 선수(가운데)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출처: KPC)

조정두 선수가 소속된 BDH 파라스는 배동현 선수단장이 전 세계 장애인 체육의 발전과 선수들의 꿈을 응원하기 위해 창단한 BDH재단의 글로벌 장애인 스포츠단이다.

배동현 선수단장은 "우리 선수들이 최선을 다해 노력한 결과, 뜻깊은 결실을 맺게 되어 기쁨과 동시에 감사한 마음이 크다"며 "앞으로 남은 경기에서도 모든 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ohzi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오늘 낮 최고기온 33도 무더위 [서울=뉴스핌] 최수아 인턴기자 = 월요일인 9일은 낮 기온이 최고 33도까지 오르는 무더운 날이 되겠다.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오후부터 맑아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8~21도, 낮 최고기온은 25~33도가 되겠다. 일부 경기내륙과 충청권내륙, 경상권내륙을 중심으로 최고 체감온도가 31도 이상으로 올라 덥겠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무더운 날씨를 보인 6일 오후 서울 중구 청계천에서 시민들이 양산을 쓰고 이동하고 있다. 2025.06.08 pangbin@newspim.com 이날 오전까지 경기북서내륙과 서해안, 남해안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해안에 위치한 교량과 강이나 호수, 골짜기에 인접한 도로에는 안개가 더욱 짙게 끼겠으니 유의해야 한다.  주요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19도 ▲수원 19도 ▲춘천 18도 ▲강릉 20도 ▲청주 21도 ▲대전 20도 ▲전주 21도 ▲광주 20도 ▲대구 20도 ▲부산 20도 ▲울산 18도 ▲제주 19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0도 ▲인천 26도 ▲수원 29도 ▲춘천 30도 ▲강릉 28도 ▲청주 31도 ▲대전 31도 ▲전주 31도 ▲광주 31도 ▲대구 31도 ▲부산 25도 ▲울산 27도 ▲제주 25도이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와 남해 앞바다에서 0.5~1.0m, 서해 앞바다에서 0.5m로 일겠다.  geulmal@newspim.com 2025-06-09 06:30
사진
민정수석에 검찰 출신 오광수 변호사 [서울=뉴스핌] 유신모 외교전문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8일 검찰개혁 과제를 수행할 민정수석으로 검찰 특수부 출신의 오광수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사법연수원 18기)를 임명했다. 오 수석은 제28회 사법고시에 합격해 사법연수원 18기를 수료했다. 이 대통령, 더불어민주당 정성호 의원 등과 동기다. 26년 동안 검찰에 재직한 특수통으로 꼽힌다. 오광수 대통령실 민정수석비서관 [사진=대통령실] 오 수석은 부산지검에서 첫 근무를 시작해 대전·서울·수원지검을 거쳐 1999년 대검 검찰연구관을 역임했다. 2001년 부부장검사로 승진해 제19대 광주지검 해남지청장을 지냈으며 서울지검 부부장검사,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찰청 중수2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2012년부터는 대구·청주에서 검사장을 지낸 뒤 2015년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근무를 끝으로 26년 간의 검찰공무원 생활을 마무리했다. 2020년부터는 법무법인 대륙아주의 대표 변호사로 활동해왔다. 검찰 재직 시 김우중 대우그룹 회장 분식회계 사건, 한보그룹 분식회계 사건, 김영삼 전 대통령의 차남 김현철 씨 비리사건, 마우나 리조트 붕괴사건 등 굵직한 사건을 수사했다. 여권 일각에서 당초 오 수석이 검찰 개혁을 추진할 적임자인지 의문이라는 우려가 제기되기도 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과 같은 특수부 검사출신인데다 2013년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이 대구고검장으로 재직할 당시 대구지검장을 지낸 이력 때문이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이 같은 우려에 대해 "이 대통령은 정치 검찰의 가장 큰 피해자"라며 "오 수석의 사법 개혁 의지도 확인했다. 일부 우려하신 분들 걱정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1960년 전북 남원 ▲전주고 ▲성균관대 법학 학사 ▲성균관대 대학원 공법 박사 ▲사시 28회 ▲사법연수원 18기 ▲광주지검 해남지청장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 중수2과 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대전지검 서산지청장 ▲수원지검 안산지청장 ▲청주지검장 ▲대구지검장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객원교수 opento@newspim.com 2025-06-08 11:15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