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교육청, 사교육 경감 추진 7개교 사업 시작

기사입력 : 2024년09월03일 10:59

최종수정 : 2024년09월03일 10:59

광주 7개 고교에 매년 7억까지 지원,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광주광역시 교육청 청사 전경 [사진=뉴스핌 DB]

[광주=뉴스핌] 조은정 기자 = 광주시교육청은 '사교육 부담 없는 지역·학교'를 위해 정광고, 조대부고 등 7개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이 사업은 교육부의 공모에 선정되어 2027년 2월까지 매년 5억~7억 원을 지원받아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대상 학교는 정광고등학교, 광주인성고등학교, 조선대학교부속고등학교, 광주동신여자고등학교, 숭덕고등학교, 조선대학교여자고등학교, 광주자연과학고등학교다.

주요 프로그램에는 학생 맞춤형 방과후 활동, 기초학력 증진, 학생 동아리 운영, 지역대학 연계 프로그램 등이 포함된다. 현장방문 컨설팅 등도 함께 추진된다.

이정선 교육감은 "지역 상황에 맞는 사교육 경감 모델을 개발해 공교육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j7648@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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