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뉴스핌] 오영균 기자 = 충남 금산군은 무더위가 9월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군 내 경로당 무더위쉼터 냉방비를 기존 33만 원(7~8월분)에 10만 원을 추가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
무더위쉼터는 폭염으로 인한 온열 질환을 예방하고 군민에게 안전한 휴식처를 제공하기 위해 경로당에 마련된 공간이다.
주민들이 경로당 무더위쉼터를 이용하고 있다. [사진=금산군] 2024.09.03 gyun507@newspim.com |
현재 경로당 347곳에서 무더위쉼터가 운영되고 있다. 이달 개소하는 이편한금산프라임포레경로당에도 무더위쉼터를 조성할 예정이다.
군은 무더위쉼터를 비롯해 노래교실, 요가, 레크레이션, 키오스크 경제교육 등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군 관계자는 "폭염에 대비하고 군민이 더 건강하고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냉방비 추가 지원에 나선다"며 "앞으로도 주민을 위한 복지행정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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