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국제식품산업전 참가...현장판매 3500만원, 계약1600만원 등 성과
[전주=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과 전북자치도는 도내 우수 농수산식품 기업을 대상으로 대구 엑스코에서 지난달 28~31일 개최한 '대구국제식품산업전'에 참가해 대구·경북권 판로개척을 이어갔다고 2일 밝혔다.
대구국제식품산업전에서 도내 농수산식품 기업 14개사와 함께 전북공동관을 운영해 현장판매 3500만원, 계약1600만원 등 5100만원의 성과를 달성하였으며 바이어들과의 후속 협상결과에 따라 추가 납품성과가 기대되고 있다.
바이오진흥원이 '오늘은 집밥, 나만의 혼술거리, 나만의 삼시세끼' 와 셰프복 착용 등 차별화된 전북관을 운영해 소비자의 구매 욕구를 자극하고 있다.[사진=바이오진흥원]2024.09.02 gojongwin@newspim.com |
바이오진흥원은 박람회의 기본 컨셉을 벗어던지고 주부들의 구매욕을 자극하는 색다른 컨셉으로 참가하여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기본 제공 부스가 아닌 최신 트렌드에 맞춘 '오늘은 집밥, 나만의 혼술거리, 나만의 삼시세끼' 부스와 셰프복 착용 등 차별화된 전북관을 운영하여 소비자의 구매 욕구를 자극했다.
특히 '홍삼이 생강날때'는 현장의 뜨거운 반응에 힘입어 국내 납품 현장계약을 이뤄냈고, '애플린, 초이리브루어리'등 전북에서 재배되는 농산물로 제조된 와인과 전통주가 소비자 및 바이어들에게 큰 눈길을 끌어 향후 추가 납품성과가 기대되고 있다.
바이오진흥원 이은미 원장은 "앞으로도 식품산업 수도인 전북특별자치도 식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다양한 유통 채널에 입점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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