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교육청은 명절 분위기에 편승한 금품수수 등 비위행위를 예방하고, 해이해지기 쉬운 공직기강을 확립하기 위해 오는 4일부터 13일까지 '추석 명절 공직기강 점검'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전북교육청은 △관행적 금품·향응 수수 등 비위 행위 △명절 분위기에 편승한 업무처리 해태 △명절 연휴 소홀해지기 쉬운 시설보안, 비상연락체계 등 보안관리 실태 등을 중점 점검할 계획이다.
전북교육청 전경[사진=뉴스핌DB] 2024.09.02 gojongwin@newspim.com |
또 공무원 행동강령, 청탁금지법, 갑질 근절 등의 교육 여부와 행동강령 이행 실태도 점검한다. 9월 한 달을 부패 집중신고기간으로 운영한다.
공직자 비위 행위가 발생하면 전북교육청 누리집 내 부패·공익신고센터(부패행위 신고) 또는 감사관실에 신고하도록 했다.
이홍열 전북교육청 감사관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공직기강 점검을 통해 드러난 공직자 비위 행위에 대해서는 엄중히 책임을 물어 더 청렴한 전북교육을 구현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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