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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전국기능경기대회 마무리…이우영 산인공 이사장 "예비숙련기술인 꺾이지 않는 마음 위해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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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개 시도 1755명 선수 참여…쌍둥이·가족 선수 눈길
최고 득점 김민재·노성준 선수 대통령·국무총리상 수상

[세종=뉴스핌] 양가희 기자 = 이우영 한국산업인력공단 이사장이 30일 제59회 전국기능경기대회 폐회식을 마치면서 "예비숙련기술인이 꺾이지 않는 마음으로 기능을 통해 꿈을 실현할 수 있는 기술 강국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 이사장은 이날 경북 구미에서 열린 '2024 경상북도 제59회 전국기능경기대회' 폐회식에서 다음 경기 개최지인 광주에 대회기를 전달하는 것으로 폐회식을 마무리했다.

전국기능경기대회는 지역 간 대회를 통해 숙련기술 수준을 높이고 숙련기술을 우대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1966년 서울대회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번 대회는 고용노동부, 경북도, 경북도교육청이 공동 주최하고 공단과 경북 기능경기위원회가 공동 주관했다. 경기는 지난 24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30일까지 7일간 진행됐고, 폴리메카닉스 등 50개 직종에 17개 시도 대표선수 1755명이 참가했다.

대회 최고 득점 선수에게 수여되는 대통령상은 김민재(자동차페인팅) 선수, 국무총리상은 노성준(CNC/밀링) 선수가 받았다. 대통령상과 국무총리상은 폐회식에서 이정한 고용부 고용정책실장이 수여했다.

'2024 경상북도 제59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출전한 쌍둥이 남아현·남다현 선수 [사진=한국산업인력공단] 2024.08.30 sheep@newspim.com

경북휴먼테크고등학교 재학생인 김민재 선수는 "포기하고 싶은 순간마다 국제기능올림픽대회에 국가대표 선수로 참가하는 선배를 보며 힘을 냈다"며 "이번 대회에서 발휘한 기술을 더 연마해 2026년 상하이 국제대회에서 대한민국을 빛내는 인재가 되겠다"고 밝혔다.

대구하이텍고등학교 재학생 노성준 선수는 "좋은 성적을 거둬 기쁘고, 직종을 살려 취업에 연계될 수 있도록 연습을 꾸준히 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에는 쌍둥이 선수도 참가해 눈길을 끌었다. 올해 인천 지방대회 제품디자인 직종에서 각각 금상과 은상을 차지한 남아현·남다현 선수는 지방대회에 이어 전국대회에서도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올해 경북 지방대회 산업용로봇 직종에서 금상을 수상하고 전국대회에 출전한 김민서 선수는 전년도 전국대회 산업용로봇 금상 수상자인 형 김주현 선수와 함께 가족이 숙련기술 직종에 종사하는 '숙련기술명문가'에 선정됐다.

직종별 금메달 수상자는 고용부 장관상과 상금 1000만원을 받았다. 은메달과 동메달 수상자는 각각 600만원과 400만원의 상금 및 대회장상을 받았다.

직종별 상위 득점자 1·2위 선수들은 2026년 중국 상하이에서 개최될 제48회 국제기능올림픽대회 국가대표 선발전 참가 자격을 받았다. 동일·유사 직종의 산업기사 실기시험 면제 등의 혜택도 받았다.

수상자를 다수 배출한 기관에 주어지는 단체 표창은 ▲경북기계공업고등학교(대구·금탑) ▲부산기계공업고등학교(부산·은탑) ▲광주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등학교(광주·은탑) ▲안산공업고등학교(경기·동탑) ▲금오공업고등학교(경북·동탑) ▲창원기계공업고등학교(경남·동탑)에 수여됐다.

대회 세부 결과와 기능경기대회에 관한 사항은 마이스터넷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4 경상북도 제59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출전해 형 김주현 선수와 함께 숙련기술명문가로 선정된 김민서 선수 [사진=한국산업인력공단] 2024.08.30 sheep@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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